여름 날 점심 차리기


일요일 집에서 냉면을 만들어 먹었다.

정확하게 말하면 하나로 마트에서 파는 CJ냉면을 사다가

국수를 삶고 간단한 고명을 만들어 얹어서 식탁에 내었다.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만들었는데 아주 맛있고 좋았다.

어머니와 집사람도 맛있다고  좋아했다.  오이가 없어서 다른 야채로 고명을 대강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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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으러 나가다!


요즈음 24시간 어머니와 함께 한다.

아침 일찍 05:00부터 밤에 잠을 잘 때까지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있다.

내가 병원에 갈 일이 있으면 어머니를 어디 맡길 데가 마땅하지 않아서 어머니와 함께 내가 가는 병원에 간다.

어제는 병원에 갔는데 내 뒤에 따라 들어온 어머니를 보고 어디가 아파 오셨느냐고 간호원이 물어

내가 저의 보호자로 오신 겁니다. 라고 말하면서 웃었다. ㅎㅎㅎ~


오늘 점심은 수원시청 부근 백반집에서 먹었다.

어머니를 모시고 가면서 주차를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가보니 딱 한면 있는 주차장에 마침 아무도 없었다.

어머니가 오시는 것을 알고 모두 비워두었나???


1인분 7000원짜리 밥상인데 아주 정갈하고 맛이 좋았다.

경기문학포럼 사무실 근처에 있어 모임이 있을 때 내가 자주 가는 집이다.

어머니도 국과 반찬이 맛있다고 좋아하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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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요리 성공!!!!!


딱히 요리의 이름을 모르겠다.

쪽파 삶아 먹기라고 이름을 붙였다.

오전 오후로 나누어 하루에 2번 동네를 산책하는데 어머니의 팔다리 소근육 훈련으로 2번 하는 산책이다.

그 산책의 일환으로 어머니와 같이 재래시장에 가서 쪽파 1단 2000원 주고 샀다.


집에 와서 씼고 반은 다음에 먹으려 남기고 반만 물에 슬쩍 삶아 건진 다음 하나하나 손으로 말아서 감았다.

어머니도 함께 감으셨다. 둘이 주방에서 감았는데 재미있었다. 어머니도 재미있어 하셨다.


고추장 양념장을 만들고 저녁 식탁에 내놓았는데

집사람도 좋아하고 석영이도 아주 잘 먹었다.

보기에도 좋고, 영양도 만점이고, 어머니 변비 예방에도 딱이다!!

오늘 쪽파 삶아 먹기!! 대성공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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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를 보고 만든 요리


닭가슴살을 사다가 볶음탕을 완성하였다.

양파, 당근, 감자, 표고버섯, 통마늘, 방울토마토 등을 함께 넣었다.

나는 보통 레시피 보지 않고 요리를 하는데 닭볶음탕은 인터넷으로 레시피를 찾아서 보면서 했다.

맨 처음 닭고기를 끓는 물에 넣고 설탕을 조금 넣은 다음 끓인다. 설탕물을 버리고 다시 끓인다.

설탕은 백종원 레시피를 보고 넣었다. 그친구는 설탕을 재료로 즐겨쓰는데 여기서 설탕은 고기비린내를 없애는 용도로 쓴것이다.

익은 고기를 다시 깨끗한 찬물에 넣고 감자와 당근을 먼저 넣고 끓인다. 다음 양파를 넣고,

다시 표고버섯과 토마토는 쉽게 무르기 때문에 맨 나중에 넣는다.

백종원은 고추장 대신에 고추가루와 간장을 사용하라고 하여 그의 권유대로 하였다.

마지막에 대파와 후추를 넣고 잠간 더 끓인다음 상에 올렸다.

가족 모두 맛있게 먹어주어 고마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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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볶음


나는 간단한 단품 음식을 외식할 때는 설렁탕 대신 제육볶음을 자주 먹는다.


언젠가 소갈비를 먹다가 돼지갈비가 먹고 싶어 돼지갈비를 추가로 시켜 먹은 적이 있는데 

돼비갈비가  소갈비보다 맛이 덜했다.


그러나 돼지고기가 먹고 싶은 때가 있다.

그리고 사실 돼지고기가 나름대로 고소하고 맛이 더 좋다는 느낌이 들때도 있다.

다만 두가지를 한꺼번에 시키면 돼지갈비에 젓가락이 가지 않는다.


언젠가  탕 종류를 먹다가  국이 식고 나서 묵처럼 굳어버린 것을 본 뒤로 설렁탕, 도가니탕, 소머리국밥 등은 잘 먹지 않는다.

특히 사골 국물로 음식을 조리한 것을 싫어한다.  고기는 국물로 먹을 때보다는 고기 자체로 먹는 것을 좋아한다.

단, 맑은 국물로 끓인 국밥 등은 잘 먹는다. 걸쭉한 육수로 말은 고기국을 먹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를테면 쇠고기 미역국 처럼 맑고 깔끔한 고깃국은 잘 먹는다.


하여튼 오늘은 제육볶음을 하였다.

양파, 양배추 등을 썰어넣고 볶다가 마늘과 대파를 넣었다.

아주 작은 마늘쫑 마늘도 통째로 20여개 넣었다.

고추장으로 양념하여 조물조물하다가 중불로 익혀내고 맨 나중에 깨소금을 넣었다.

식구들이 모두 맛있다고 좋아하였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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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밥 제대로 만들었다!!!


콩나물밥을 제대로 만들었다.

그동안 씨레기밥, 콩나물밥, 무밥 등을 만들어 먹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물을 조절하는 것이 제일 어렵다.

무밥이나 콩나물밥은 재료에 물이 들어있기 때문에 밥물을 약간 적게 부어야한다.

그것을 맞추기가 어렵다.

오늘 콩나물밥을 했는데 물을 잘 맞추었다. 정말 제대로 된 콩나물밥을 만들었다.

말린표고버섯과 당근을 섞어서 밥을 지었는데 색깔도 아주 곱다!!!!!!!!!!

양념은 간장양념과 고추장양념의 2가지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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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버터구이


아침에 식구들에게 고구마 직화구이를 만들어 제공하였는데

오래 먹다보니 물린 모양이다. 석영이가 잘 먹지 않는다.

하여 오늘 아침에는 감자버터구이를 만들어 보았다.

이른 아침에 어머니와 둘이서 먹었는데 아주 맛이 좋았다.

2인분을 추가로 만들어 놓았다. 그네들은(아내와 아들) 아직 일요일 아침 단잠 중이다.

언제 일어날지 모른다. 현재 시간 07:30, 아마도 10:00는 되어야 일어날 것이다.

그 때 감자버터구이를 데워서 주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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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하게 잘 구어졌다.

 파세리 가루를 뿌리면 좋은데 없어서 못뿌렸다.

다음에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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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중학교 재 경기지역 모임^-^


천안중학교 19회 동창 중에서 수원을 중심으로 경기지역에 가까이 있는 친구들이 몇 년 전부터 모이기 시작하였다.

이미 60대 중반에 들어온 머리가 허옇게 된 친구들인데 모두 열심히 세상을 살아왔다.

이영원 : 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하였고 섹소폰 연주 발표를 하는 재주꾼이다.

박한순 : 국민은행 지점장으로 은퇴하였다. 말이 없는 것은 박지점장의 큰 장점으로 보였다.

맹기호 : 매탄고 교장으로 정년하였고

유제석 : 대기업에서 상무로 은퇴하였고 지금도 자문위원으로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모임의 산파역을 하였다.

강용식 : 대기업에서 일한 것으로 알고 있는 엔진지어이다. 매우 겸손하면서도 두주불사형이어서 보기에 좋았다.

곽의영 : 준장으로 전역한 장군이다.

강신만 : 보험전문가이고 지점장을 지냈으며 지금도 현역으로 있다. 대기업의 능력향상 강연으로 바쁘다고 한다.

남상철 : 자동차 엔진니어 출신으로 상무로 은퇴하였고 지금도 중소기업의 자문위원장으로 현직에 있다. 남의 말을 경청하며 상대를 배려한다.

최용섭 : 오랜동안 철강과 주물산업을 이끌고 있는 중소기업 CEO이다. 지금은 사위에서 사업을 물려주고 가끔 현장에 나간다고 한다. 큰 사고를 당하였으나 재활에 성공하였다.

이렇게 9명이 모였다. 좋은 음식과 술을 마셨다.

유제석과 최용섭은 모두 교회 장로인데 자신들이 오늘날까지 살아오는 과정은 모두 하느님이 역사하신 것이라 말하여 매우 부러웠다.

곽의영은 장군이면서도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했다. 또 할말은 다 하면서 낮추는 성격이 그를 장군으로 진급시켰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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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극축제 공연 오디션에 응모하여 무대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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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에서 연극을 공연하는데  시민배우를 공개모집하였다. 

대본을 받고 나는 잠간 나오는 단역으로 오디션에 응모하였고 연출과 작가가 나중에 캐스팅을 발표하였다

 11명의 배역에 응모한 사람 중 원하는 배역과 같은 배역에 당선된 사람은 한 명 뿐이었고 모두 다른 배역에 캐스팅되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거의 모든 사람들이 남여 주인공에 응모하여 놀랐다.


주인공을 맨 나중에 발표했는데 ‘맹기호’라고 호명하여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젊은 사람도 많이 있었는데….. 여주인공은 나보다 25살이나 어린 여자였다.

3개월동안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에 모여 연습을 했는데 정말 힘들었다.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대사가 외워지지 않았다.

상대배역과 무대연습을 하면서 대사를 외워야 쉽게 외워지는데 대본만 갖고 집에서 혼자 외우려하니 외워지지 않았다.

거기에다가 세미뮤지컬이었는데 음악감독이 작곡한 노래가 요즈음 젊은이 풍의 노래여서 음의 변화가 심했다. 정말 노래가 힘들었다.

밤낮으로 혼자 이어폰을 끼고 따라 불렀는데도 음을 맞추기가 어려웠다.

공연 당시에도 중간에 내가 박자가 한 번 틀렸는데 눈치챈 사람은 별로 없는것으로 보였다.


오래간만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했다.

문화재단에서 모든 비용을 지불하여 간식까지 제공받으며 연습하였다.

힘든 과정을 거쳤지만 보람있는 시간이었고 하고 싶은 일을 오랜만에 해서 속이 아주 시원하다.

도와주신 이미경연출자와 음악감독, 조명감독 그리고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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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

 아는 지인께서 콩을 갈아 보내셨다.

콩국수용으로 집에서 직접 갈아서 보내신 것이다.

정말 감사한 일이다. 하여 오늘 점심에 내가 국수를 삶고 고명을 얹어 어머니와 함께 먹었다.

오이가 없어서 문제였는데 냉장고에 있는 파프리카, 부추, 당근으로 고명을 만들었고

구운달걀도 얹었다. 어머니가 맛이 좋다고 하셨다. 감사한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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