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료가 불러 나가보니
부원장님이 더덕을 캤다는 것이다.
나에게도 먹어보라고 조금 주셔서 맛을 보았는데
야생 더덕답게 향이 대단하였다.
3년생 쯤 되었을까? 아주 작았다. 잎이 4쪽이었다.
찬으로 올라오면 먹기는 했어도
내가 직접 더덕을 캐보지는 못했다.
더덕 잎을 직접 보기는 처음이다.
부원장님은 더덕 잎을 가리키시며
4잎이 중요한 특징이하고 말씀하셨다.
오늘 일과를 끝내고 부원장님,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교육원 뒷산에 올라 더덕을 찾아 보았다.
아무리 둘러 보아도 더덕은 보이지 않았다.
30분 쯤 헤메다가 내려가기로 하였다.
교육원 뒷산의 식생은 아주 단순하였다.
실망 하면서 내려오는데
내 눈에 더덕 비슷한 것이 눈에 띄었다.
세상에! 30년 이상 된 더덕이었다.
평생 처음 더덕을 캤는데 시쳇말로 대박이었다!
캐는 도중에도 향이 아주 짙었다.
주변에 작은 더덕 10개를 거느리고 있는 어미더덕이었다.
큰 것 하나만 캐고
나머지는 더 자라게 두고 내려왔다.
더덕 찾기가 쉽지 않았다.
앞으로 야생 더덕을 살 기회가 있으면
절대로 값을 깍지 않겠다.
오늘 더덕의 잎모양과 생김새를 직접 가르쳐 주시고
또 함께 동행하여 더덕 사냥에 나선 부원장님으로부터
완전학습 의해 엄청난 크기의 더덕을 캤다.
이제는 혼자서도 산에가서 더덕을 캘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