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천 출판기념회

한국 아동문학의 거장 윤수천 작가의 출판기념회에 다녀왔다. 서울 퇴계로에 있는 문학의 집에서 거행되었다. 알고 지내는 최동호 전)한국시인협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문학인의 집은 아주 깨끗하고 아담한 공간이다. 나는 시낭송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참석하게 되었다.  그 많은 낭송가 중 내가 초청받은 것은 아주 영광스러운 일이었다.

윤수천 작가는 80이 넘은 고령임에도 오늘 동화책 5권을 다시 출판하였다. ‘꺼벙이 억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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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선거운동원

정식으로 선거운동원으로 등록한 선거운동원이 되었다.

휴일 야구경기가 열리는 수원운동장 입구에서 여러 시간 선거운동을 하였다.

돌아오는 길에 수원 역전시장에 들려 명함을 나눠주며 선거운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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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교육자유시민연합  공동대표 9명이 모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식을 했다. 300여명 회원을 대표하는 공동대표는 모두 경기 강호의 용장들이다. 임태희 선거캠프에 모여 후보의 재선 성공을 위한 지지 선언을 했다. 내가 사회를 보고 김호영 전)신봉고등학교 교장님이 지지선언문을 낭독하였다. 뜻 깊고 감사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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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은 어디에든 있다.

미술관에도 있고 박물관에도 있고 들에도 있고 산에도 있다.

그리고 우리 마음 속에도 있다.  이런 아름다움이 결국 우리를 구원한다고 친구 남기완 교수는 말했다. 맞는 말이다. 남교수에게 들은 순간 즉시 공감하였다.

아!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것이다!

충남 예산에 있는 충남문학관, 그리고 노동문학관에 들렸다.

솔직히 노동문학관에서는 볼것이 없었다. 관장이라는 사람이 한국 노동의 역사를 길고 지루하게 설명하면서 결국 태극기에 경례하기를 꺼려하는 전교조를 찬양하는 듯한 발언을 하였다. 나는 다행이 그런 발언을 하기 전에 문학관에서 나와 도로 한켠에 서있었는데 건너편을 보니 아주 재미있는 풍경이 있어 렌즈에 담았다.

창고로 추정되는 건물을 헐로 입구 면만 남겼다. 주변에 5월의 녹음이 드리우고 안쪽에는 흰찔레꽃이 살포시 고개를 내밀었다. 순간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다. 오! 여기에도 아름다움이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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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

 

맹기호

 

어이 가셨나요

붙잡지 못한 옷자락 눈물로 감기는데

정든 님 가고 없는 빈 뜨락에는

지워지지 않는 실루엣만 시리도록 푸릅니다.

 

이별은 가슴에 깊은 각자(刻字)를 남겨

그날의 온기는 꺼지지 않는 불씨가 되었습니다

당신을 사랑했던 그 찬란한 기억은

슬픔의 재가 아니라  나를 데우는 숨결입니다

 

모진 바람 몰아치는 세상의 길목마다

내 안의 그대라는 고요한 동력이 있어

가신 님은 그리움으로 사무칠지라도

그 등불 안고 나는 다시 슬픔으로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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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줄박이

여주 우거 우체통에 매년 봄 새가 들어온다. 우체부에게 내용물을 넣지 말라고 써놓았다.

곤줄박이가 들어왔다. 둥지를 틀로 포란 중이다. 우체통 문을 살며시 열고 들여다 보아도 새는 날아가지 않는다. 위대한 모성이다. 아! 모성은 위대하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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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정말 사랑하는 친구 남기완, 송기원이 나의 여주 우거에 찾아왔다. 고맙고 감사한 일이다.

1박 2일 동안 야채 모종을 삼는 일을 했으며 밥을 해먹고 술도 마셨다. 함께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다. 노래방 기계를 틀고 노래를 했는데 남교수의 보랏빛엽서 노래가 아주 좋았다.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다.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 ^^

아침에 일찍 일어나 식사 준비를 했다. 밥 식사 전에 우선 발사믹식초로 드레싱한 야채과일 샐러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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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개정안 투표 불성립

<1987년 헙법개정안을 국회의결에서 만장일치로 기립 표결을 이끌어 낸 이만섭국회의장>

83세로 너무 일찍 가셨다. 이 아침 이 분이 그립다.

 

1987년 헌법 개정 당시에는 여야의원 동수로 국회에서 헌법개정 특위를 만들고, 특위에서 6개월 동안 헌법개정안을 만들었으며  국회 본회에서 이만섭 국회의장의 제안으로 기립투표를 했지요. 여야 국회의원 전원이 기립하여 만장일치로 헌법개정안이 의결되었습니다. 현행 헌법이 대통령 임기 제한 규정만 제외한다면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훌륭한 헌법입니다.

더불당 놈들이 개헌안을 여야 합의를 거치지 않고 힘으로 밀어부치는 것은
헌법에 5.18광주사태와 대통령의 계엄선포권 제한규장을 두어 6.3선거 전 내란계엄 프레임을 계속 씌우고자 하는 것입니다. 사실 분단국가인 우리나라 대통령의 계엄선포권은 긴박한 명령입니다. 돼지남매가 핵으로 쳐들어 오는데 언제 국회 동의를 얻어 계엄을 선포합니까!

어제 더불당과 아류당 놈들 187명이 찬성하여 2/3이상인 191명을 채우지 못하여 무산되었습니다. 오늘 8일 다시 국회에 상정한다고 합니다. 반드시 부결되어야 합니다. 국힘은 당론으로 불참을 선언했지만 배신자 한동훈계 국힘의원 4명만 찬성표를 던지면 통과됩니다. 어떤 의원이 찬성표를 던지는지 봅시다. 그리고 심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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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

 

2003. 2. 14. 이런 날짜가 적혀있다. 23년 전 나는 대천해수욕장에 분명히 갔었다.  본가를 매각한 후 짐을 빼다가 발견한 연필 그림이다. 현장에서 스켓치한 것으로 보인다. 무슨 일로 그날 대천해수욕장을 갔었는지 생각나지 않는다.  2월이면 해수욕장에 휴가로 가는 시즌도 아니다.

70년 이상 살았으니 이제 내 발자욱을 기억하지 못하는 일도 생긴다. 앞으로 그런 일은 더 많아 질 것이다. 그냥 그것도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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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

맹기호

앞날을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미래를 예측하고 살며 예상된 결론을 바라고 행동합니다.

여기서 지식인은 올바른 예측을 하는 사람이며,

지도자라면 사회와 국민에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야 합니다.

 

우리는 민주주의 원칙을 따랐고
예를 바탕으로 동지를 배려했으며 존중했습니다.

경기는 우리 손 밖에 있습니다.

물이 돌에 스미고
죽은 나무에 꽃이 피고
갑자기 떨어져 내린
낙엽 하나를 바람이 다시 공중에 돌려보내듯 自然이 자연히
자유우파 VS 좌파 1 : 1로 될것을 믿습니다.

물론 정확한 예측은 어렵지만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창 밖에 있지만
그걸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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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 감사하는 마음으로
동지들께 절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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