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좋은사람들 공연

아트센터 좋은 사람들에서 공연제의가 들어왔다.

시낭송을 해달라는 것이다.

지난 번 낭송으로 팬들이 생겼고 다시 무대에 모셔달라는 제의가 많이 들어와

나를 다시 무대에 세우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음악회에 시낭송은 젊고 예쁜 여성들의 전유물이다.

이미 장년기에 들어간 내가 이 시장에 먹힌다는 사실에 스스로 놀랍다.

하여 무대에 서게 되었다.

노천명의 고향, 박인환의 목마와 숙녀를 낭송하였고 앙코르로 롱펠로우의 인생찬가를 했다.

붕우 남기완교수가 와주었다. 정말 고마웠다. 남교수는 내 시낭송 팬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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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는 섹시하지 않아도 된다(동아일보 송평인칼럼)

 

오늘 아침 동아일보에 송평인논설위원이 쓴 글이 아주 좋다.

그래서 여기에 발췌하여 실게 되었다.

수지?

 그녀가 누구인지 나는 몰랐다. 그녀는 섹시하지  않아도 아름답다고 한다.

수지의 아름다움은 섹시한데 있지 않고 우아하거나 다른데 있다고 한다.

하여 그녀가 어떤 여성인지 찾아보았다.

 

보수는 섹시하지 않아도 된다

 

보수는 어디서나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전통을 존중한다. 보수라면 합의가 되지 않을 때 과반으로 의사를 결정하는, 일상생활에 뿌리박은 민주주의를 함부로 바꿀 수 없다.

국회의 의결정족수를 5분의 3으로 바꾸는 꼼수는 세상사의 엄중함을 아는 보수가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

 

엉뚱한 얘기 같지만 수지는 왜 섹시하지 않을까. 현아는, 설현은 섹시한데 왜 수지는 아무리 노력해도 섹시하지 않을까. 질문이 잘못됐다. 수지는 섹시하지 않아도 아름답다.

수지의 아름다움은 섹시한 데 있지 않고 우아하거나 다른 데 있다. 보수란 그런 것이다. 굳이 섹시해지려고 할 필요가 없다.

수지는 섹시해 보이려고 노력할수록 더 어색할 뿐이다. 협치니, 연정이니 하는 말로 겉멋을 부리지 않아도 보수는 아름답다. 그런 보수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보수의 혁신이다.

 

섹시한 보수를 원하는 의원들이 있다. 유복한 부모에게서 태어나 젊은 시절을 보내고 그 덕에 의원까지 됐다. 뼛속 깊이 보수적이면서도 보수적인 부모에 대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갖고 있고,

당을 뛰쳐나가지도 못하면서 꼰대로 보이기는 싫은 쇄신파들이 대개 그런 부류다. 그러나 보수의 가치는 시대의 유행을 좇지 않고 때로 역풍을 맞으면서도 지혜로운 원칙을 지키는 데 있다.

 

윈드서핑을 해보면 바람을 맞고 있는 돛을 그만큼의 힘으로 반대 방향으로 잡아당겨야 배가 나간다.

진보가 끄는 힘이 강할수록 보수는 더 당겨야 한다. 진보가 끄는데 보수가 끌려가면 배는 멈추고 곧 기운다. 정치는 길항(拮抗)의 힘으로 나아간다.

 

–송평인 논설위원 칼럼 중에서–

 

수지! 내가 보기에는 김태희만 못한거 같은데…..요즘 아이들은 무척 좋아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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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희송창식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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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희콘서트, 용인전원주택^-^

 

지난 토요일에는 여동생의 용인 전원주택에서 형제들이 모였다.

3남매 부부가 모이니 6명이고 어머니를 합하여 7명이 모여 숫불에 등심을 굽고 노래를 불렀다.

우리 3남매는 학창시절에 늘 노래를 불렀다. 나는 멜로디를 두 동생은 화음을 넣는다.

처음 맞춰보는 노래도 잘 맞았다. 두 동생은 내가 음을 정확하게 잡는다고 칭찬해주었다.

웬 태극기를 걸었냐? 오늘 무슨 날이냐고 물었더니

형제들이 온다고 정말 기쁘다고 전원주택에 태극기를 게양하였단다. 허걱~~~~~~~~놀랍다^-^

 

일요일 저녁에는 박인희, 송창식 콘서트에 다녀왔다

역시 3남매 부부 6장을 9만원씩 내가 54만원을 들여 표를 샀다.

표를 사기 전에 두 동생에게 박인희, 송창식 음악회에 가겠냐고 물었더니 대 찬성이었다.

2시간의 음악회! 정말 좋았다.

70살이라는 박인희의 청아한 목소리는 20대 그대로였다.

68살이라는 송창식은 기운이 대공연장 천정을 울렸다.

송창식! 그는 정말 천재다.

두 동생과 나는 가수의 노래를 따라 불렀고 모두 좋아하였다.

정말 아름다운 날이었다. 감사하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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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 ‘좋은 사람들’에서 초대받다

 

문화공간 좋은 사람들 김영수대표로부터 시낭송 초대를 받았다.

시낭송은 요즈음 젊은 여성들의 전유물이다.

클래식 음악회에 양념으로 끼워넣다보니 젊고 예쁜 여류 낭송가들이 무대에 선다.

모든 시인이 낭송을 잘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낭송가로 나섰다면  낭송가로서 책임을 져야한다.

 

젊은 여성이 주로 무대에 서는데 내가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가 있다.

듣기에는 팬도 어느정도 형성되어있다고 들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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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 아카데미에서 공연

 

 

내가 문학관계 모임에서 낭송을 몇번 했더니

이름이 알려져 가끔 출연제의가 들어온다.

며칠 전에는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아카데미 강좌에 시낭송 초대를 받았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500여명의 청중이 모였는데

흠음시설과 음향시설이 얼마나 좋은지 낭송을 하는 내가 아주 흡족했다.

청중들의 반응이 정말 뜨거웠다. 아주 기분 좋았다.

내가 평생동안 했던 시낭송 중에서 가장 좋은 무대였다.

소리의 전달이 완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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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청소년문화센터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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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아트홀 무대 뒤에서 차례를 기다리면서 핸드폰으로 무대 뒤에서 보는 풍경을 찍었다

사회자가 다음 순서는 시낭송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제 무대로 나가야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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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오늘 꽃다발 2개가 들어왔다.

모두 내가 젊은 날 담임을 했던 학생들이다.

하나는 약국을 하는 오연숙선생이 보내온 것이고 다른 하나는

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인 송제경교감, 한진숙교감, 최금화교감, 송미영교감 등이 보내온 것이다.

정말 감사하고 감사한 일이다. 오래 전 제자들인데도 불구하고 한해도 빼놓지 않고 스승의 날을 잊지 않고 날 찾아온다.

내가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이런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어떤 때는 자신이 없기도 하다. 그렇지만 기분이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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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탄신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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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선생님들에게 위안을 드리기 위해 1층 중앙로비에서 매탄고등학교 오케스트라단의 연주가 있었다.

출근하는 선생님들마다 걸어가시면서 스승의 날 연주를 들으셨다.

격려하기 위해 다가갔더니 음악 선생님이 한곡 부르라고 강권하여 스승의 날 노래를 목청껏 불러제켰다 ㅎㅎㅎ~

학생들이 박수치고 난리도 아니었다.

 

사랑하는 매탄고등학교 학생여러분! 

오늘은 제35회 스승의 날입니다.

원래 스승의 날은 1958년 충청남도 강경여고 RCY(청소년적십자사)단원들이

5월24일을 ‘은사의 날’이라고 이름을 정하고 은사님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노고를 기리기 위해 제정하였습니다.

그러다가 1965년 전국RCY총연합회에서 세종대왕탄신일인 5월15일로 바꾸고 명칭도 ‘스승의날’이라고 제정하였습니다.

금년 스승의 날은  세종대왕 탄신 619돌 되는 날입니다.

그러나 1973년 모든 교육관련 행사가 국민교육헌장선포일(12월5일)로 묶이면서 스승의 날 행사는 소홀해졌습니다.

1982년 5월15일 스승의 날은 다시 부활되어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기념식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이 때를 제1회 스승의 날로 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매탄고등학교 학생 여러분!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문화적으로 융성한 나라나  부강한 국가는 훌륭한 스승을 갖고 있었습니다.

세종대왕이야말로 훌륭한 군왕이자 스승이셨습니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문화유산인 훈민정음 창제는 말할것도 없거니와 

세종은 가뭄이 들면 이것 역시 군왕의 잘못이라 여기고 궁궐  마당에 초가집을 짓고 멍석을 깔고 주무셨으며

반찬은 3가지 이상 놓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원래 병약한 분이라 신하들이 눈물로 말렸지만 듣지않으셨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 나옵니다.

 

1807년 베를린이 나폴레옹에게 점령당했을 때

독일국민에 고함이라는 유명한 연설을 해서 독일인에게 자부심을 불러일으킨 피이테를 독일인은 존경합니다.

제퍼슨과 워싱턴에 대한 미국인의 존경과 사랑 또한 대단합니다. 

우리나라 초대대통령  이승만 역시 말미에 4.19를 촉발하는 부정선거와 정권의 독재화로 빛이 바래긴 하였으나

평생 독립운동에 헌신하였고 조국을 누구보다도 사랑했으며  국부로 추앙해도 모자람이  없는 분입니다.

이승만의 평가를 달리하는 사람들에게 이승만의 정적인 장면이 지은 이승만 전기를 한번 읽어보라고 권합니다.

 

사랑하는 매탄고등학교 학생여러분!

어느 시대 어느국가를 막론하고 부강하고 문화적으로 융성했던 나라들은 모두 국민들이 스승을 공경했습니다.

웃사람을 공경하지 않고 스승을 폄하하는 나라치고 문화가 융성했던 나라가 없습니다.

오늘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을 공경하는 마음을 키워야하겠습니다. 

교실에서 질문은  바른 예의를 갖추어 할것이며 수업을 방해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됩니다.

전교의 모든 학생들이 선생님의 가르침을 잘 따르고 실천하여 실력있고 아름다운 인성을 갖춘 학생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의 영원한 모교 매탄고등학교를 빛내고 명예로운 매탄고등학교인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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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약국 황상노, 오연숙선생^-^




제자 오연숙선생 부부가 저녁 초대를 하였다.

감사한 일이다. 오랜 세월동안 알고 지내면서 이제는 스승과 제자라기 보다

좋은 벗이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오연숙선생은 내가 총각시절 담임을 했던 학생이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치않고 나를 대접해주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할머니도 모시고 나오라는 배려를 잊지 않는다.

우리집 근처까지 와서 우리집 식구 세사람을 태우고 음식점으로 갔다.

아마도 우리집 식구들 태우러 오는 것도 내가 한잔 할 수 있도록 차없이 오라는 배려이다.

오연숙선생 신랑 황상노선생은 술을 입에 대지도 않으면서 내가 한 잘 할 수 있도록 운전도 도맡아서 한다.

정말 감사한 일이다.


착한전복이라는 음식점이었고 전복샤브샤브 요리를 먹었다.

아주 맛이 좋았고 만족한 식사였다.


오연숙선생이 이런 말을 했다.

“어버이날 모시고 나올 할머니가 계시니 선생님은 얼마나 좋으셔요.” 듣고보니 정말 감사한 말이다.

오선생은 아버지 어머니가 모두 세상을 뜨셨으니 오늘같은 날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나도 하루 종일 아버지가 안계셔서 허전했는데 오선생 말대로 어머니가 계시니 이 또한 감사하고 감사한 일이다.


오늘 정말 즐거운 어버이날이었다^-^

오연숙!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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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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