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에 있을 때 YMCA에서 환경운동 하는 사람들과 교우하였고
나름대로 학생 환경교육을 열심히 했다.
10년 전 쯤인가?
당시 수원시장인 심재덕씨가
수원천을 복개하여 도로로 이용하는 사업을 중단하고
수원천을 청소하고 맑은 물을 흘려보내어
하천을 살리는 운동을 시작할 때
하천복개로 인하여 이익을 보게될 시민들이 자신들의 이익이 사라지자
시장실에 몰려가 데모를 하여 시장이 곤경에 처했다.
사실 수원천을 복개하면 그 위에 불법주차만 성행하지 도로의 역할을 하기는 어려웠다. 그리고 복개하면 하천 위에 세워진 조선 중기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화홍문이 훼손되는 문제가 또 있었다.
당시는 화성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신청해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하천 복개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있었다.
그때 나는 수원시장에게 시장님이 옳은 일을 하고 있으니
밀고 나가라는 격려의 편지를 보낸적이 있다.
그 후 심재덕 시장은 과감하게 하천을 정비하고,갈대를 심고,
징검다리를 만들고,우수와 하수를 분리하여 내보내고,
꽃과 나무를 심었다.
사실 서울 청계천의 성공보다 수원천의 성공이 10년은 앞섰다.
그 수원천에 지금은 물고기가 자유롭게 헤엄치며 다니고 개체수도
걱정할 정도를 많이 늘었다. 여름에는 어린아이들이 고무보트를 타고
물놀이도 한다.
그 수원천에 튜울립이 예쁘다고 하여 아내와 둘이 나들이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