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내가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줄 안다

어머니는 내가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줄 안다.


 


특히 교육원에서 고기를 못먹는 줄 알고 계신다.


우리나라는 이미 OECD 회원국이고, 중진국의 대열에 들은지 오래이다.


그런데도 어머니는 내가 제대로 먹지 못할까하여 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시다.


 


내가 집에 가는 날은 어김없이 고기반찬이 올라오는데


사실 나는 여기서 집에 있을 때보다 고기를 더 자주 먹는다.


오늘 아침에 문득 식단을 찍어보고 싶었다.


토속음식 위주여서 사진으로 보기에 예쁜 메뉴가 아니었다.


다음에 다시 찍어야겠다.


 


배추김치


콩나물무침


돼지고기 볶음


쌀밥


아욱에 새우를 넣고 끓인 된장국


 


선비의 아침식사로 이만하면 족하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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