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내가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줄 안다.
특히 교육원에서 고기를 못먹는 줄 알고 계신다.
우리나라는 이미 OECD 회원국이고, 중진국의 대열에 들은지 오래이다.
그런데도 어머니는 내가 제대로 먹지 못할까하여 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시다.
내가 집에 가는 날은 어김없이 고기반찬이 올라오는데
사실 나는 여기서 집에 있을 때보다 고기를 더 자주 먹는다.
오늘 아침에 문득 식단을 찍어보고 싶었다.
토속음식 위주여서 사진으로 보기에 예쁜 메뉴가 아니었다.
다음에 다시 찍어야겠다.
배추김치
콩나물무침
돼지고기 볶음
쌀밥
아욱에 새우를 넣고 끓인 된장국
선비의 아침식사로 이만하면 족하지 아니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