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별헤는 새벽

이른 아침에 관사에 나와 국민체조를 2회 반복하였다.


그리고는 4킬로미터를 아주 천천히 달렸다. 오늘은 짧은 거리를 달렸다.


 


새벽 하늘에 별이 빛났다.


남쪽에서는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는데 강화의 새벽하늘은 맑았다.


 


아! 새벽하늘에 별이 가득하다.


하늘 이쪽에서 저 끝까지 가득하다. 정말 아름답구나!


 


내가 아는 별자리를 찾는다. 


윤동주 시인도 별에 사랑을 담으며 헤었으리라.


 


제일 먼저 눈에  뜨이는 것은 오리온이다.


그리고 샛별, 카시오피아. 큰곰자리, 작은곰자리가 보였다.


 


내가 밤하늘에서 제일 먼저 찾아내는것은 오리온이다.


 


언제부터 인가? 밤하늘을 보면 오리온을 찾는 것이 습관처럼 되었다.  


 


특별히 오리온을 좋아해서도 아니다. 그냥 찾는다. 두 아들에게도 오리온을 가르쳐 주었다.


 


“아들아 저게 오리온이란다. 가운데 별 3개가 나란한것은 오리온의 허리벨트야


그리고 전체적인 모습은 오리온이 몽둥이를 들고 있는 사냥꾼의 모습이란다.


아주 슬픈 사연을 가진 별자리야”


 



 



그리이스신화에서 오리온은 잘생긴 거인으로 힘이센 사냥꾼이며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아들이기도 하다.


 


오리온은 키오스의 왕 오에노피온의 딸인 메로페를 사랑하여 결혼하려 하지만 왕이 결혼을 승낙 을 하지 않자


 


강제로 메로페를 차지하려한다. 이에 왕은 술의 신 디오니수스의 도움으로 오리온을 깊이 잠들게 하고


 


그의 눈을 멀게 한다.오리온은 외눈박이 거인인 키클롭스의 망치소리를 길잡이 삼아 불의 신이자 대장장이의 신인


 


헤파이스투스가 사는 렘노스섬으로 간다. 오리온을 불쌍히 여긴 헤파이스투스는 키클롭스를 시켜


 


그를 아폴로에게 데려다 준다.아폴로는 태양의 광선으로 그의 시력을 되찾게 해주고


 


그때부터 오리온은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와 함께 사냥을 하며 같이 살게 된다.


 


그러나 아폴로는 오리온이 동생과 가까이 지내게 되자 이를 좋지 않게 생각하여


 


전 갈 한 마리를 보내 그를 해치려 한다.오리온은 전갈을 피해 바다로 도망을 치자 이번에 아폴로는 동생에게


 


바다 멀리 보이는 검은 물체를 쏘아 맞춰 보 라고 말한다. 그것이 오리온인지 몰랐던 아르테미스는


 


화살로 쏘아 그를 해치고 만다.


 


그녀는 아스클레피우스에게 오리온을 다시 되살릴 것을 부탁하지만 그때는 그도 이미 제우스의 번개에


 


목숨을 잃은 후 였다. 여신은 매우 슬퍼하다가 오리온을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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