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는 여동생의 용인 전원주택에서 형제들이 모였다.
3남매 부부가 모이니 6명이고 어머니를 합하여 7명이 모여 숫불에 등심을 굽고 노래를 불렀다.
우리 3남매는 학창시절에 늘 노래를 불렀다. 나는 멜로디를 두 동생은 화음을 넣는다.
처음 맞춰보는 노래도 잘 맞았다. 두 동생은 내가 음을 정확하게 잡는다고 칭찬해주었다.
웬 태극기를 걸었냐? 오늘 무슨 날이냐고 물었더니
형제들이 온다고 정말 기쁘다고 전원주택에 태극기를 게양하였단다. 허걱~~~~~~~~놀랍다^-^
일요일 저녁에는 박인희, 송창식 콘서트에 다녀왔다
역시 3남매 부부 6장을 9만원씩 내가 54만원을 들여 표를 샀다.
표를 사기 전에 두 동생에게 박인희, 송창식 음악회에 가겠냐고 물었더니 대 찬성이었다.
2시간의 음악회! 정말 좋았다.
70살이라는 박인희의 청아한 목소리는 20대 그대로였다.
68살이라는 송창식은 기운이 대공연장 천정을 울렸다.
송창식! 그는 정말 천재다.
두 동생과 나는 가수의 노래를 따라 불렀고 모두 좋아하였다.
정말 아름다운 날이었다. 감사하고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