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태어나 16살때까지 충청남도 아산에서 살다가
1970년 1월 18일에 경기도 수원으로 이사왔다.
수원으로 이사와 7년만에 집을 지었다
1977년 7월 13일에 준공된 집이다.
지은지 만 30년이 되었다
살아오면서 여러번 수리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결국 나는 일생을 통하여
충청도에서 살다가 30년전에 지금의 이집으로 이사온것이 전부이다.
평생 단 한번의 이사를 하였다.
옛날에 지은집이라 설계가 널직하지 못하고
방이 좁아 불편한점이 많다. 침대를 들여놓을 수도 없다.
그러나 이 집에서 부모님 환갑을 치루었고, 칠순과 팔순을 맞았다.
내가 신혼살림을 차렸으며
두 아들을 낳고 길렀다.
문턱에도,
2층으로 오르는 계단에도,
마당의 감나무에도,
추억이 서려있다.
그 동안 이 집이 불편하여 드러내놓고 불평을 했는데
오늘 생각해보니 고마운 마음이든다.
이 집으로 오늘 아들이 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