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요리
내가 요리를 배우는 목적은
이 땅에 태어나서 살아오는 동안 한번도 음식을 끓여보지 못한 것에 대한 반성적인 행동이다. 하루도 먹지 않으면 살지 못하는 생활에서 어려서 자랄 때는 어머니가 해주시는 음식을 먹었고, 결혼 후에는 어머니나 아내가 해주는 음식을 먹고 있다. 가끔 라면을 끓여먹은 것을 제외하고는 평생 음식을 해보지 않았다. 겨우 한 것이 있다면 가뭄에 콩 나듯 설거지를 하는 정도이다.
지식인으로서, 더불어 사는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세상에 태어나서 죽는 날까지 먹어야 하는 음식을 단 한번도 만들어 보지 않았다는 사실이 양심에 가책이 되고 부끄럽다. 그래서 요리를 배우기로 한 것이다.
요리를 배우면서 느끼는 것은 정말 요리는 복잡하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요리는 어렵다. 농축수산물이 가정에 오기까지 여러 가지 어려운 과정을 거치지만 재료가 가정에 도착한 이후 입안에 넣기까지도 결코 만만한 과정이 아니다.
오늘은 해물잡채와
BLT sandwich만드는 법을 배웠다.
아래의 그림은 내가 직접 만든 음식을 찍은것이다.
힘들었지만 보람 있는 하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