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엊그제 강화도에서 차를 몰고 가다가
맞배지붕에 그럴듯 하게 기와를 얹은 운치있는 한옥을 발견하였다
그냥 그집 마당으로 차를 몰고 들어갔다. 주인은 50세 정도 되어보였고
아궁이에 군불을 때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안채는 번듯한 양옥이었고
조경도 매우 아름다웠다.
집이 좋다고 부러워하고 맞배지붕의 기품있는 집을 칭찬해주었다
그는 안채가 있지만 아내가 병이 들어 부인을 위해 황토로 한옥을 마당에 별채로 지었다고 했다.
오늘 갑자기 내 인생이 앞으로 얼마를 갈것인가?
하는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시간이 많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글쎄다 아침 신문에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나와있던데, 그것대로 계산해보면
앞으로 25년 정도 더 살수 있다. 그 중에 건강 수명은 얼마나 될까? 운이 좋으면 15년 정도 될까?
빨리 집을 짖고 싶다.
25평 정도 되는 단층 양옥집 한채와 별채로 황토집 방한칸!
오늘 최순우 옛집을 보면서
마음은 더욱 조급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