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나가있는 큰 아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집에 전화 하지 않는다.
아마도 무척 바쁜 모양이다.
내가 메일을 보내도 읽어보기만 할 뿐 답장이 별로 없다.
물론 급한 용무가 있으면 연락을 보내 오지만
평상적인 안부 인사가 없다는 뜻이다.
오늘 토요일인데
둘째도 집에 오지 않는다.
하는 수 없이 궁금한 내가 전화를 걸었다.
둘째 아들은 기숙사에서 전화를 받는다고 했다.
이렇게 오늘처럼 주말에 집에 오지 않을 때는
아버지에게 안부전화 좀 하거라 고 말했더니
알았다고 한다……
아내는 나에게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말을 한다.
내가 무슨 문제가 있나? 나는 문제 없는것 같은데……쩝!

지난 해 해남 다산 초당 앞에서 찍은 가족 사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