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겐


명태 껍질이 좋다고 난리다.

온 나라가 난리다. 난리도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못골시장에 가서 명태껍질을 샀다.

1만원을 주고 샀는데 비교적 많은 양을 주어서 놀랐다.

오늘 아침에 1/7정도 분량으로 볶음 요리를 했다.

먼저 가위로 지느러미 등을 떼어낸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다.

살뜸물로 씻어내고 꼭 짠다음 팬에 덕었다.

다시 양념장을 팬에 두르고 덕은 명태껍질을 볶았다.

어머니와 집사람이 모두 맛있다고 했다.  한동안 명태껍질 볶음요리를 먹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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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권


소위 사회권 또는 사회적 기본권이라고 불리우는 것이 있다.

이것은 헌법 제2장에 나와있는 국민의 권리 중 하나로써 기본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국가에 대하여 어떤 조치를 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그래서 청구권적 기본권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러한 사회권을 세계 최초로 규정한 헌법이 1919년 8월 11일 제정된 독일 바이마르 헌법이었다.

소위 복지국가 헌법의 효시로 불리는 헌법이다.  그러나 1933년 나치헌법을 제정함으로써 바이마르헌법은 종식을 고하게 된다.

그 좋은 바이마르헌법을 폐하고 나치헌법으로 개정하자는 국민투표가 100% 가까이로  찬성 의결되었다는 사실은  정말 아리러니하다.


어쨌거나 오늘날 복지국가에서 사회권은 대단히 중요하다.

국가가 국민의 최소한의 기본적 생활은 보장해주어야한다는 것이다.


어머니가 주간보호센터에 얼마나 더 다니실지 매우 걱정이다.

지금보다 체력이 조금 더 떨어지면 못다니게 될것이다.

보통 4년 정도 다닌다고 하는데 어머니는 현재 2년 다니셨다.

아무래도 향후 1년 정도 더 다니실 수 있을지 모르겠다. 보고 있는 나로서도 위태위태 하시다.

한 달에 비용이 150만원 정도 나오는데 노인장기요양보험(이게 바로 헌법에서 말하는 사회권이다)공단에서

120만원 정도 나오고 내가 30만원 정도 보태면 된다. 이런 면에서는 우리나라가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이 든다.

노인장기요양보험료는 나와 집사람이 각각 한 달에 2만원 정도 내고 있는데  상법 상의 영리보험과는 달리

전 국민이 의료보험처럼 강제로 들어야하는 강제 보험이다.


주간보호센터에서 운영하는 밴드에 작년 사진이 올라왔다.

1년 전이라 어머니 인지능력이 지금보다 더 좋았을 때여서 그런지 표정도 좋으시다.

학교 문턱에도 가보지 않으신 분이 주간보호센터에서 그림을 그리신다. 정말 감사한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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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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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7월 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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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국



나는 산수국을 좋아한다.

헛꽃이라는 자체가  신비스럽기도 하고 

꽃의 색이 어떤 것은 짙푸른 색이고 어떤 것은 붉은 자주색을 띠고 있다.

수국이 저마다 색이 다른 이유는 생존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수국이 가진 색소인 안토시아닌 계통의 델피니딘은 산성(ph가 7보다 작은경우)토양에서는 알루미늄 이온을 흡수하여 파란색을 띠고

염기성(ph가 7보다 큰 경우)토양에서는 알루미늄 이온을 흡수하지 않아서 본래 색깔인 붉은 색을 띤다.

또 토양이 중성(ph7)일 때는 흰색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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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고 감사하다^-^

6월 말경 어머니가 갑자기 엉덩이 뼈에서부터 허벅지까지 아프다고 말씀하셨다.

장년 시절까지 어머니는 아프셔도 자식에게 내색을 하는 법이 없으셨다.

그런데 요즈음은 늙으셔서 그런지 치매로 인한 것인지 아프면 즉시 아프다고 말씀하신다.

우려하던 척추관협착증이 심화된 것이다.

대학병원에 가면 투약만 해주고 수술은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어머니가 아프다고 하시면 내가 어떻게 해드릴 방법이 없다. 하여 일단 다니시던 카톨릭대학부속병원에 가서

정형외과 교수님에게 어머니 약 중에 들어있는 진통제의 강도를 약간 높여 달라고 했다.

그래도 어머니는 차도가 없었다. 하여 동네 정형외과에 모시고 갔다.

거기서 스테로이드 성 주사를 척추에 맞으셨다. 이틀 동안 효험[] 이 있었다.

그리고 이틀 후 또 아프다고 하셔서 다시 동네 정형외과에 모시고 갔더니

이번에는 근육주사를 놓겠다고 했다. 엉덩이에 놓는 진통제 주사이다.

그런데 근육주사 맞으신 다음부터 아프지 않다고 하시는 것이다.

세상에!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일인가! 6월29일에 근육주사를 맞고 현재 26일 지났는데 아프지 않다고 하신다.

진통제는 치매에 나쁘기 때문에 하루 3번 드시던 정형외과 대학병원 약을 하루 두번으로 줄였다.

정말 감사한 일이다.


속칭 노치원이라고 부르는 주간보호센터에서

그림도 그리고 운동프로그램에 참여도 하신다.

아침 09:00에 가셔서 저녁 16:50에 오신다.

친하게 지내는 두 살 위 최이영 할머니와 한 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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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호센터에서 친구처럼 지내는 두살 위 최이영 할머니와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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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 2

건설회사에 오랫동안 근무했다가 퇴직한 친구가 8년 동안이나 함바집을 운영했다고 들었다.

그 친구로부터 듣기로는 함바집이 땀내나는 노동자들이 밥을 먹는 곳이라 식당 중에서 수준이 높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날 그날 들어오는 식자재로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재료가 신선하다는 것이다.

집사람과 함께 가끔 점심으로 함바집에 가는데 요즈음은 우한코로나로 붐비는 시간을 피해서 간다.

대개의 경우 우리 부부 둘이서 밥을 먹는 경우가 많다. 건설 노둥자들은 일찍 점심을 먹는지 12:30에 가면 거의 사람이 없다.

내가 함바집을 가는 또 하나의 이유는 집에서 3끼를 먹다보면 그 밥에 그 반찬을 매일 먹게된다.

그런데 함바에 가면 집에서 요리하지 않았던 재료의 음식을 먹게되어 좋다.


오늘은

흰쌀밥

돼지고기 불고기

비름나물

배추김치

고추 튀김

무짱아찌

도토리묵, 창포묵

배추된장국

을 먹었다.

가격은 ,6000원, 둘이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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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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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어머니가 잘 견디셨다.  4과에 걸쳐서 카톨릭의대 부속병원에 다니고 있기는 하지만 정기 진료라는 표현이 맞고 크게 아프시지는 않았다.

퇴행성 관절염과 척추관협착증이라는 디스크의 일종인 질환을 갖고 계시지만

충실하게 약을 복용해왔고 내가 심심하면 어머니에게 어디 아픈데가 있느냐고 물으면

대개 없다라고 말씀하시거나 아니면 다리가 조금 아픈데 크게 아프지 않아 참을만 하다라고 말씀하신다.

어머니가 아픈데가 없다로 말씀하시면 내 기분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그런데 지난 주부터 갑자기 엉치가 아프고 그리고 허벅지까지 아프다고 하신다.

카톨릭대학 부속병원에 가서 사진을 찍고 해당과 교수를 만났다.

교수 말로는 척추관협착증이어서 신경이 눌려 엉덩이와 허벅지에 통증이 나타난다고 했다.

교수는 고령이라 수술을 해드릴 수도 없다며 진통제만 그동안 것보다 조금 센것으로 처방해주었다.

밤 중에 아프시다고 하면 드릴 이주 센 진통제도 상비약으로  가져왔다.

치매환자도 통증은 그대로 느낀다. 그리고 어머니는 과거에는 아프셔도 자식들에게 티를 내지 않으셨는데

이제는 아프시면 그대로 내게 말씀하신다. 어머니가 아프시다고 하면 나로서는 어떻게 해드릴 수도 없고 정말 난감하다.

지난 토요일 아프시다고 해서 또 겁이 났다. 주말에 아프시면 어떻게 해드릴 도리가 없다.

토, 일요일은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야하는데 그야말로 침대도 배정받지 못하고 난장판에서 고생을 하게 된다.

하여 동네 정형외과에 갔다. 스테로이드성분의 주사를 맞으셨는데 다행스럽게도 통증이 가셨다.

이틀 통증이 가신 다음 또다시 아프다고 하신다. 정말 큰일 났다. 스테로이드성 주사도 약발을 받지 않으니….

월요일에는 주간보호센터에 가시지 못하고 다시 동네 정형외과에 모시고 갔다. 의사는 근육주사 처방을 해주었다.

엉덩이에 놓는 진통제다. 그런데 그 주사를 맞으시고 현재 3일간 많이 좋아지셨다. 통증이 상당부분 없어졌다.

이 소식을 효자인 동생에게 전했더니 ” 하나님께 감사스립니다. ” 라는 문자를 보내왔다. 정말 감사하고 감사한 일이다.

과거에 이러다가 그냥 내쳐서 좋아지는 수가 여러번 있었다.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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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러네~


평생 처음 캠핑카를 빌렸다.

어머니를 동생네에 맡기고 아내와 둘이 캠핑카에서 하룻밤을 잤다.

에어컨, 냉장고, 텔레비젼, 세면기, 화장실, 침대, 쿡탑을 겯들인 씽크대 등 모든 것이 갖추워져있었다.

비교적 고급 캠핑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용인에 어머니를 데려다 드리고 늦은 시간에 캠핑카에 들어가

별로 할일도 없고 하여 그냥 잠이 들었다.


색다른 경험을 하여 좋았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나는 캠핑카 체질은 아닌것 같다.

역시 호텔이 편리하다. 캠핑카는 고급이라해도 공간이 좁다.

비좁은 공간에서 돌아다니다 보니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호텔체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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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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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매운탕)

뜬금없이 K교장이 전화를 걸어왔다. 정확하게 말하면 전) K교장이다.

그는 공직의 말년 운이 좋지 않았다.

비교적 강직한 면도 있는 사람이어서 신문에 날이 선 칼럼도 많이 쓰고 자기 에세이집도 2권이나 낸 글쟁이다.

일찍 승진하여 교장을 지낸 후에도 정년이 남아 여러 번 장학관에 응시한 끝에 꿈에 그리던 장학관으로 승진하였다.

그러나 과거 교장 시절에 나름대로 소신을 편 일이 문제가 되었다.

그의 실수는 사실 그다지 큰 것이 아니었고 내 판단에는 문제될 것이 없는 일이었으며 시기적으로도 이미 끝난 일이었다.

그러나 그는 그 일로 장학관에서 평교사로 강등되었다.

경기도 교직 사회에서 1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충격적인 일이었다.

그는 실제로 평교사로 학교에 발령받아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는 수업을 담당하였다.

나중에 재심을 요청하여 징계의 수위가 낮아지고 결국 명예퇴직으로 교직을 마감하으나 직위는 회복되지 못하였다.  

그가 나에게 전화를 하여 점심을 같이 하자는 것이다.

최근 5년 이상 전화 통화 한 번 한적이 없는 사이인데……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동사무소 문화센터에서 무슨 강의를 한다고 하던데 거기 나오라는 제의를 하려나?

여럿이 모이는 회식자리에 나를 초대한 것인가?

시내버스를 타고 약속장소인 매운탕 집에 들어서니 그가 혼자 앉아있었고 환하게 웃으며 나를 반겼다.

내가 자리에 앉자마자

그가 하는 말 :

며칠 전 부인과 함께 이야기 하던 중 내 생각이 났단다.

자기가 징계를 받아 강등되어 정말 암물했던 시절, 아무도 자기에게 전화 한 통화 없던 시절에

맹기호 교장이 전화를 걸어 약속을 정하고 점심을  샀다고 부인에게 말했더니

부인이 당신도 나중에 밥을 샀느냐고 물어 안샀다고 했단다.

부인이  당장 약속을 잡으라고 해서 전화를 한거였다.

생각해보니 내가 밥을 사기는 했다.

내가 괜히 多情인가!

나는 어려움에 처해있는 동료에게 마음이 간다.

 크게 도움은 주지 못하지만 그냥 그렇게 신경이 쓰인다.

아마도 이런 점은 어머니의 영향이 아닌가 한다.

K교장은 좋아보였다. 6군데나 강의를 다닌다고 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둘이 인근에 있는 오연숙 선생 약국에 들려

좋은 음료수를 하나씩 얻어먹었다.

 K교장이 집에까지 태워다 줘서 편하게 왔다.

살다 보니 이런 일도 있구나^-^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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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집사람의 수저가 없는 것을 보면 빨리 먹고 싶어 벌써 수저를 손에 잡았나 보다 ㅎㅎㅎ~

아내는 콩국수를 좋아한다.

아주 유별나게 좋아한다.

하여 여름철이 되면 콩국수집을 찾게 된다.

나는 사실 콩국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아내가 콩국수를 시키면 청국장을 시켜 함께 먹는다.

대개의 청국장은 짜게 마련인데 이 집은 아주 심심하게 장요리를 내놓아서 나도 좋아하는 집이다.

오늘 콩의 좋은 점에 관한 자료를 찾아서 함께 올린다.

최고의 신데렐라 작물이라고 일컫는 콩은 최고의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한 슈퍼푸드로 유명하다.

콩에 함유된 단백질은 구성 아미노산의 종류도 육류에 비해 손색이 없어 20세기 동서양을 막론하고 큰 인기를 끌었으며

21세기가 돼서도 여전히 주목받는 밀레니엄 식품이다. 단백질 외에도 콩에는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콩의 주요 건강 효과에는 체중 감량, 골밀도 증강, 유방암 발병률 감소 등이 있으며

콩에 함유된 풍부한 식이섬유는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그 외에도 콩의 사포닌 성분은 비만 체질을 개선하는 작용이 있다.

또한 콩에 포함된 레시틴은 뇌세포 활동에 관여하는 신경전달 물질의 원료가 돼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고 두뇌활동에 도움을 준다.

 

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골밀도를 높여주고 뼈를 튼튼하게 해줘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줘 심장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손상된 골세포의 재생 및 치료효과와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콩은 장의 기능을 개선해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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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미안하다.

< 사전에서 퍼온글>


함바(일본어: 飯場)는 건설 현장 안에 지어놓은 간이 식당을 부르는 말이다.

함바집, 현장 식당,  건설현장 식당이라고도 한다.

‘함바’는 일본어에서 온 건설 용어 중의 하나로,  교통이 불편한 벽지에서 공사를 할 때 인부들의 숙식을 해결해주기 위해 세운 임시 건물을 부르던 말이다.

일제 강점기 때 건설 노동에 강제 동원된 조선인들이 함바에 수용되었으며, 건설이 끝난 뒤에도 오갈데 없는 조선인들이 함바 주변에 마을을 이루는 경우도 있다.

‘함바’라는 말은 한국에 들어오고 나서 건설 현장 안의 식당만을 부르는 것으로 바뀌었다.

1997년 문화체육부가 발간한 《국어순화용어자료집》에서는 이에 해당하는 순화어로 ‘현장 식당’을 제시했다.



집 사람을 데리고 점심에 가끔 6000원 짜리 동네 함바집에 간다.

우리집은 아침은 내가 차리고, 점심은 나가서 먹고, 저녁은 아내가 차린다.

내가 먼저 퇴직 한 후 1년 반 동안은 내가 3끼 밥을 차렸다.

그런데 아내가 퇴직한 후부터는 내가 아침만 차린다. 둘이 그렇게 합의한 것이다.

점심은 가능한 나가서 먹기로 했다. 이곳 저곳을 떠돌다가

몇 군데로 집약되었는데 동네 김밥집, 우동전문점, 시청 부근의 백반집, 그리고 새로 개발한 함바집이다.


동네에 아파트 건설현장이 생기면서부터 함바집이 들어왔다.

음식을 먹는데 귀천이 따로 있을리 없다. 열심히 일한 노동자들이 모두 맛있게 먹는 모습은 보기에도 좋다.

그런데도 공사 현장 작업복 차림의 남자 건설노동자가 대부분인 식당에 아내를 데리고 가는것이 조금 미안하기는 하다.

하지만 그곳에 가면 집에서 먹지 않던 새로운 반찬을 먹어서 좋다.

집에서 여러가지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 다양한 음식을 만들기는 어렵지 않은가!

당분간 며칠에 한 번 씩은 함바집을 다니려한다. 일본어라고 하니 앞으로는 현장식당이라고 불러야겠다. ^-^


오늘 점심은 집사람을 생각해서 조금 고급한 점심 식당으로 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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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함바집 식사

<  흑미밥, 돼지고기조림, 애호박, 머위나물, 배추김치, 깍뚜기, 닭볶음, 오이미역냉국 등이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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