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중요한 결정의 문제

 큰 아들에게 오랜만에 전화를 하였더니


대학원 진로 문제로 고민을 하고있다고 말하며


아빠하고  통화할 시간이 있느냐고 물어왔다.


길게 통화할 모양이었다.


자식이 부모에게 중요한 통화를 할게 있다고 하면 반가운 일이다.


요즈음 젊은이는 부모와 살갑게 상의하는 일이 드물다.


 


아들은 현재 다음과 같은 미국의 대학원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하였다. 


 


첫째 안은)


 


1. 금융과 전자 등을 함께 공부하는 대학원에 입학하는 일이다.


 


( 단, 이 과정은 학부전공이 무엇이든지 간에  다 응시할 수 있다.


그런데 주로 수학이나  경제학과 졸업자들이 많이 온다고 하였다, 수학기간이 2년이 아니고 12개월-16개월이고 졸업논문도 쓰지 않는다고 하였다. 아마도 짧은 기간에 하드트레이닝을 시키는 모양이다. 석사과정에서 졸업논문을 쓰지 않은 것은 한국에서도 종종있다. 그러나 수학기간이 짧은 것과 석사논문을 쓰지 않는것이 마음에 걸렸다. )


 


 요즈음 편드매니져들이 인기 있는 세상이고, 경제의 중심이 굴뚝 산업에서 금융 쪽으로 옮겨가다 보니 이런 학과가 생겨난 모양이다. 하긴 미국의 중심 거리에 가보면 보이는 것은 모두 은행 건물이거나 투자자문회사들이다.왜 갑자기 전자공학을 하지 않고 인문학을 공부하려하느냐고 했더니 전자공학이 재미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전자공학 공부하는 것 보다 금융을 공부하는 것이 더 돈을 많이 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학과가 개설되어있고 아산이가 가려는 대학은





1)스탠포드대학


2)프린스턴대학


3)콜롬비아대학


4)카네기멜론대학


5)뉴욕대학 등 이었다.


 


 


2. 둘째 안은)  전자공학 석사과정을 알아보고 있는데 물론 학부전공이 전자공학인 학생만 응시할 수 있다.







1)MIT 공대


2)스탠포드대


3)버클리대




이상 3개 대학은 여기 거명한 어떤 대학보다 들어가기가 정말 어렵다고 했다. 


아산이도 이 3개 대학은 들어갈 확률이 아주 낮다고 말하였다.





역시 전자공학 대학원으로 다음 단계 대학들


4)미시건주립대


5)일리노이주립대


6)코넬대


7)프린스턴대


등의 대학은 잘 하면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다. 이 대학들도 세계적인 명문대학들이다.


 


그리고 위에 거명된 12개의 모든 대학은 사실 합격하기 매우 어려운 대학으로서


자신이 결코 하향지원하는 것이 아니고 어떤 대학이건 붙기만 해도 잘된일이라 하였다.


 


만약, 위의 12개 대학에 모두 불합격 한다면


귀국하여 병역의 의무를 마치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나서 다시 대학원에 도전하겠단다.


 


 


아들에게 어떠한 충고를 해야할지 며칠 동안 고민하였다.


요즈음 며칠은 앉으나 서나 아들 생각이었다.


 


그리고 오늘 메일을 보냈다.


돈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고하였다.


돈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그것이 최고의 가치를 가지는 것은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자공학을 계속 공부하라고 하였다.


우리는 두 가지 공부를 열심히 한 사람보다는


한 가지 공부를 열심히 한 사람을 전문가라고 부른다.


 


두가지 공부를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고 해도, 그를 전문가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그리고 전문가는 대접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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