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교육원 식당에 저녁을 먹으러 갔다가
그 날 반찬을 보고 너무나 기가 막혀 사진을 찍게되었다.
도대체 반찬이 이게 몇가지인가?
이 날의 메뉴는 비빔밥이었는데 다른 날과 달리 반찬이 특별히 많았다.
이렇게 먹으니 내가 살이 찔수 밖에 없다!
세상에 교육원에 들어온지 4개월만에 허리가 2인치 늘고 체중이 3kg이나 불었다. 조낸 짜증난다!
겉절이 김치
양념 고추장
오이무침
야채튀김
시금치나물
버섯나물
콩나물
잡곡밥
두부된장국
야쿠르트
(김장김치도 있었는데 겉절이김치가 있어서 담지 않았다)
이렇게 먹으니 내가 살이 찌지 않을수 있나?
저정도의 양이면 최홍만이 먹는 양이아닌가?
영양사는 도대체 2500원 받고 어떻게 이런 식단을 차린단 말인가?
정말 짜증난다. 안먹고 살수도 없고…….
북한에도 굶고 있는 우리 동포가 수도 없이 많고
아프리카에는 어린 생명들이 먹지 못해 굶어 죽는데
나는 저렇게 먹고 있고 배에 기름만 가득하니
과연 내가 21세기를 사는 지식인이 맞기는 한가?
나는 이상하게도 식탐이있다.
음식을 보면 자꾸 먹게된다.
식사량을 줄여야한다. 암 줄여야지!
더욱 한심한것은 내가 저것을 다 먹고
그리고 야쿠르트까지 시원하게 쭉 마셨다는 사실이다.
나도 내가 밉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