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 시절 아버지는 나를 데리고 냇가에서 물고기를 자주 잡으셨다. 그리고 즉석에서 솥을 걸고 민물고기를 끓여 먹었다. 사람은 어린 시절 먹던 것을 찾는다고 했던가!
한동안 잊고 있다가 민물매운탕 잘 끊이는 집이있다하여 어머니와 아내와 함께 셋이서 방문하였다. 소면을 넉넉히 넣고 끓여주는 집이었는데 아주 맛이 있었다.
오랜만에 먹는 음식이라 그런지 어머니께서 걱정될 정도로 적극적으로 드셔서 3번이나 그만 드시도록 제지하였다.
사실 아버지 생전에도 민물매운탕 나들이를 자주하곤 하였다. 오늘따라 아버지 생각이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