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기♠ family picture

지난 여름에 정말 오랜만에 가족사진을 찍었다.

아니 제대로 된 가족 사진은 처음 찍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돌사진도 제대로 찍지 않았다.

지금 아이들이 모두 자라고 보니 어린모습이 그립다.

두 아들은 비교적 잘 자라주었다.

큰아이는 세계문화사와

문학에 대한 이해가 깊고

음악에 대한 이해도 넓다.

작은 아이는 만능스포츠맨이고

교우관계가 넓으며 비교적 낙천적이다.

그리고 둘다

주변의 친구들을 배려하고,

사회규범을 잘 지키고,

인정이 많으며 나름대로의 주관이 있고,

모험심도 있다.

특별하게 열심히 기른 것도 없는데

감사하게 잘 자라주었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어려서 돌사진을 찍어두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제일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를 때라고 했던가

그래서 마음먹고 사진관에 가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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