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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1221
사월교육동지회 모임이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 이대헌 선생님의 라이브쇼 무대에 갔다. 가수의 노래가 끝난 후 일반 손님들이 노래하는 순서가 있었다. 나는 떠날 때는 말없이, 윤수일의 갈대, 장현의 미련을 불렀다.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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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백신> 맹기호 삼 년째 주말 농사를 짓고 있다 쑥은 화랑의 기상으로 쑥쑥 올라오고 쇠뜨기는 스며드는 용암처럼 비밀스럽게 땅속줄기를 뻗친다 5월부터 풀과 전쟁을 치른다 잡초는 병이 없다 잡초는 천하무적이다 신생대 4기 2500만 년을 지내면서 강자가 되었다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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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편
무슨 이유 때문인지 태생적으로 위가 약한 나는 떡을 먹지 않는다. 설날 떡국도 먹지 않는다. 먹었다 하면 소화가 안되어 생목이 올라온다. 특히 가래떡이나 절편처럼 생고무 같은 식감을 갖고 있는 것은 멀리한다. 떡볶기도 먹지 않는다. 그런 내가 유일하게 먹는 떡은 증편이다. 술떡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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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550미터 출렁다리
여주 출렁다리에 다녀왔다. 국내 최장 550m라며 신문마다 선전이 대단하여 가보았다. 안전을 생각해서 다리 상판을 철로 만들어 위험요소가 전혀 없는 것은 좋았지만 출렁다리를 걷는다는 스릴이 전혀 없어서 싱거웠다. 안전하고 민및한 다리라면 여주까지 와서 걸어볼 필요가 없지 않은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사람이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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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전시회
내가 재직했던 매탄고등학교 후임 교장선생님이 내 작품을 학생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보여주었으면 하는 계획을 말했다. 교육적 효과가 있을 듯하여 응했는데 그게 벌써 4년 전이다. 오늘 집안 청소를 하다가 포스터가 굴러다녀 벽에 붙이고 찍었다. 이름 맹기호 글씨는 내가 유화붓으로 직접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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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새우탕
어린 시절 겨울이면 아버지는 나를 데리고 민물새우를 잡으러 갔다. 고향의 샘논을 위한 웅덩이에서만 민물새우가 난다. 1급수 수질의 샘에서 자란 민물새우를 잡아다 매운탕을 끓이면 그맛이 정말 일품이었다. 사람은 어릴 때 먹던 것을 찾는다고 했던가? 오늘 우리 세 식구는 민물새우탕을 먹으러 갔다.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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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선생
김영선 선생이 점심을 같이 하자고 전화를 해왔다. 스승의 날이 들어있는 5월에 그런 전화를 받는 것은 정말 고마운 일이다. 김선생을 고등학교에서 3년 가르쳤다. 지나고 보면 학생들을 더 열심히 가르쳤어야 했는데 스스로 돌아보면 내가 최선을 다했는지 자신이 없다. 잘 가르쳤다면 오늘날 이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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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숙 선생
약국하는 오연숙 선생 부부로부터 점심 초대를 받았다. 정확하게는 스승의 날 초대이다. 모레는 또 김영선 선생의 초대가 기다리고 있다. 모두 감사한 일이다. 내가 오선생을 가르친 것은 1981년, 1982년 2년 동안 담임을 하면서 이니 수십 년이 흘렀다. 그런데 한 해도 거르치 않고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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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신륵사
여주 우거에 가면 맨날 풀만 뽑는데 아내에게 미안했다. 하여 시간을 내서 처음으로 여주에서 가고 싶었던 곳에 갔다. 우선 신륵사에 들렸다. 여주 신륵사는 신라 진평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로 알려져있다. 이번에 자세히 보았는데 아주 고급한 전통문화재가 있는 것을 보고 매우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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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
여주 우거에 문패를 달았다. 하수관 직로 공사를 하다가 땅 속에서 바위가 나왔는데 파워셔불 기사에게 화단 위로 옮겨달라고 부탁하였다. 문패로 쓰기 위함이다. 높이가 1m 20cm 정되는 것으로 내 마음에는 조금 못 미치는 크기 이지만 그런대로 쓸만하다. 밤 늦은 시간에 유화물감으로 유화붓으로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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