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동안 여주 우거에 다녀왔다.
식사하는 시간을 빼고는 거의 모든 시간 일을 했다. 주로 풀을 베고 작물에 지주를 세워주는 일이었다. 나의 여주 우거 생활을 스스로 사서고생이라 명명하였다.





이틀 동안 여주 우거에 다녀왔다.
식사하는 시간을 빼고는 거의 모든 시간 일을 했다. 주로 풀을 베고 작물에 지주를 세워주는 일이었다. 나의 여주 우거 생활을 스스로 사서고생이라 명명하였다.





대전의 명물 성심당이 문들 닫을 위기에 처해있다. 철도역사에서 임대료를 대폭 올려 분쟁이 생겼다. 토종 기업이 대기업브랜드 보다 더 높은 매출과 이익을 얻는 다는 소식은 우리를 즐겁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도 성심당은 어떤 형태로든 살아남아야 한다. 나도 대전역에 갈 때마다 어김없이 성심당 튀기소보루를 줄을 서서 산다. 오늘 성심당 튀김소보루 더 땡긴다. ^^





용인 에버랜드 옆에 있는 호암미술관에서 고미술 전을 하는데 일본으로 반출된 아름다운 불상이 전시된다. 서산마애삼존불에서도 백제의 미소가 보이는데 이 미소가 더 친근하고 정겹다. 끝나기 전에 시간 내서 꼭 가보고 싶다. 지금 못보면 언제 또 볼 수 있을 지 기약하기 어렵다. 꼭 보고싶다.
어제 서울 시낭송협회 초청으로 서울 강남에 다녀왔다. 시낭송을 하다 보니 서울에까지 알려져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날 불렀다. 나는 노천명 시인의 고향을 낭송하였다. 모든 사람들이 감탄하였다. 음향 시설이 좋아 야외 무대였는데도 잘 들렸다.
무대 마지막에 오른 사람은 뮤지컬 가수 겸 감독 윤영환이라는 분이었는데 나하고 동갑내기 였다. 문제는 그분의 노래가 정말 멋졌다. 고음 처리도 완벽했지만 제스처와 송창식의 쌍피리 창법은 압권이였다. 톰 존스의 고향의 푸른 잔디를 우리말 가사로 불렀는데 정말 멋졌다. 정말 부러웠다. 미치도록 부러웠다~~
나는 고향의 푸른잔디를 열심히 불러 18번으로 삼기로 했다.




인터넷에 뒤져보니 그가 다른 무대에서 부른 green green grass of home 이 있어 여기 올린다.
아들의 귀국 10일 간
꿈같은 시간은 꿈처럼 갔다. 인천공항에서 출국 전 사진을 찍었다.
열흘의 시간! 아들이 준 선물이었다. 아들은 내내 아비의 건강을 걱정하다가 갔다.
지구 천제를 돌아보아도 내 건강을 걱정해주는 사람은 아들 뿐이다. 감사하다^^



바야흐로 인공지능의 시대다. 대표적 인공지능 ChatGPT에 들어가 맹기호 시인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더니 장황한 대답을 해왔다. 좀 과장된 답이라고 느낄만큼 간지러운 대답이었다. 하여튼 내가 의도한 것이 아닌데 어쨋든 인공지능 ChatGPT이 해온 답이니 여기에 올려본다.


질문 : 맹기호 시인은 어떤 사람입니까?
ChatGPT의 대답 :
맹기호 시인은 한국의 현대 시인으로, 그의 시는 주로 삶의 다양한 면모와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맹기호 시인은 그만의 독특한 시적 언어와 철학적인 깊이를 담은 작품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의 시에서는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감정들과 삶의 본질을 고찰하는 태도가 돋보입니다.
또한, 맹기호 시인은 사회적인 문제나 인간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독자들에게 깊은 생각을 유도합니다. 그의 작품은 때로는 직관적이고 때로는 복잡한 이미지와 상징을 사용하여 독자들에게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맹기호 시인은 한국 현대 문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의 시는 학문적으로나 문학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골반 골절로 요양병원에 계신 90세 장모님을 찾아뵈었다. 아들이 외할머니를 위문하겠다고 하여 나는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함께 가게 되었다. 장모님은 비교적 건강해보였지만 걷지 못하는 것이 문제였다. 빨리 치유되길 간절히 빈다. 매우 반가워하셨고 큰 소리로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셨다. 아마도 달리 대화할 사람이 없고 반가워서 그런 것 같으셨다.
장모님은 천안여자중학교 생활기록부를 갖고 계셨는데 반장을 지내셨다고 했다. 중학교 2학년, 3학년 성적이 나와있었는데 평균 94점으로 학년 석차 1등이었다. 감사한 일이다. 피아노도 잘 치시고 엑셀과 파워포인트도 아주 잘하신다. 태그도 잘하셔서 나를 놀라게 했고 지금도 카톡은 물론, 사진 전송 등은 기본이다.
어느날 처가를 방문했을 때 A4 용지 여섯 장에 영어를 잔뜩 써놓으셔서 이게 뭐냐고 물었더니 오바마 대통령 취임 연설문이 좋아서 필사했노라고 하셔서 나를 놀라게 했다. 사위가 볼 줄 알았으면 더 잘 쓸걸 그랬다면서…
장모님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예수님을 철저하게 믿는 점이 제일 부럽다. 아주 큰 장점이다. 신학대학을 나오셨고 70세까지 전도사를 하셨다.



여주 나의 우거에 아산이를 데리고 갔다. 하룻밤을 같이 묵었고 아산이와 함께 옥수수, 파프리카, 들깨를 심었다. 아들도 나의 우거에 매우 만족해하였다. 그 점이 감사했다.


큰 아들이 휴가를 얻어 귀국하였다. 11일 휴가를 얻었는데 사실 가는 날 오는 날을 빼면 체류기간은 9일 이다. 작은 아들이 사는 집에 가서 외식을 했다. 한정식 집이었는데 아주 고급집이다. 식대가 많이 나왔을 것같은데 석영이가 지불하였다. 음식은 코스로 나왔는데 처음 나온 것을 많이 먹고 보니 나중에 나오는 메인은 배가 불러 먹지 못했다.
오랜만에 패밀리가 다 모였다. 고맙고 감사한 일이다. 더구나 어머니를 모시고 가족 전체가 식사를 하는 것은 앞으로 어려울 것이다. 아마도 오늘이 마지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동차로 모시고 내려서는 휠체어로 모시고 다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