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가 너무 비싸다고 사지 않는 아들에게 보낸 편지]
아산아 !
아빠다
의자는 샀니?
정말 모르겠니?
인간에게 의자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아빠는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네가 어릴 때부터 편안한 의자에 앉히기 위해
아빠가 의자를 제일 좋은것으로 사러 다닌 것을 알텐데……
네가 앉을 의자 하나를 사기 위해
30가지 종류의 의자에 직접 앉아 보았다.
네가 그 곳에서 이사 갈 때 마다 의자를 버리는 경우가 생겨도 좋다.
만일 아직도 의자를 사지 않았다면 지금 당장사라!
네가 앉아 보고 허리와 등받이가 아주 편한것으로 말이다.
가능하면 아빠가 너에게 사주었던 “하이팩의자”
무엇인지 알지?
등받이를 나무의 탄력으로 받쳐주는 의자 말이다.
당장사라!
의자가 나쁘면 쉽게 피곤하고, 나중에 디스크에 걸리고
그러면 억만금을 주고도 못고친다
네 할머니 허리아프지! 너의 두 종조부는 허리수술을 했지!
기억하느냐? 아빠가 아침에 눈을 뜨면 곧 일어나지 않고 이불위에서
요가 하는 것을…….
아빠는 20년 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아침마다 요가를 한다.
아빠가 너에게 요가를 가르친 것은 너의 평생 허리 건강을 위해서 였다.
허리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란다.
빨리 의자사고, 평생 요가를 게을리하지 말아라.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