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기♠ 김연아선수 미안해요^-^

不確實性의 時代란?

변화가 극심하여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상태의 현대 사회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더 유명하기로는 미국의 경제학자 존 케니스 갤브레이스(1908~2006)가 1977년 발표한 저서의 제목이다. 갤브레이스는 캐나다 몬타리오주(州)에서 태어났다. 지금 MIT대학원에 다니는 우리집 큰 아들이 졸업한 토론토대학을 다녔고 캘리포니아 대학, 영국의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수학하였으며 1934년 이후 하버드대학에서 교편을 잡았다. 경제학뿐만 아니라 경영학 ·역사학 ·사회학에도 밝은 박식가이며, 명문장가 이기도 하다. 97세까지 살았다.

1977년 갈브레이드의 ‘불확실성의 시대’가 사람들의 주목을 끈 것은 그 당시 석유파동으로

세계 경제의 앞날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불안감이 세계 사람들에게 팽배해 있었고,

기존의 경제학이나 정치학 이론으로는 설명이나 예측이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20세기 중반까지 세계를 이끌어왔던 이념(사회주의와 자본주의), 가치, 경제 원리 등이 더 이상 작동하지 못하는 현실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이미 확립되어 있는 생각이나 설명의 틀로는 더 이상 설명하기 힘든 현실에 직면한 것이다. 이러한 현실을 헤쳐 나가는 길은 무엇인가? 갤브레이스에 따르면 아무리 현실이 불확실하다고 해도, 현실을 직시하면서 두려움 없이 문제 해결에 힘쓰고 결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중요한 의사를 결정짓는 책임 있는 위치의 사람들이 정치적인 기회주의에 굴복하지 말아야 한다. 결국 기존의 이념, 가치, 제도에 얽매이지 말고 주어진 문제 하나하나를 진지하게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본 것이다.

김연아!

사람들은 열광한다. 얼마나 귀엽고 매력적인가! 그의 환상적인 율동을 볼 때마다 감탄한다.

한국 스포츠가 권투나 레슬링에서 처음 두각을 나타냈을 때 그것은 헝그리 정신으로 이루어 낸 결과였다. 그러나 피겨스케이트는 다르다. 피겨는 단순한 물리적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음악과 무용 그리고 운동을 종합한 아름다운 종합예술인 것이다. 전용 아이스링크 시설도 변변치 않은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김연아 선수가 나왔는지 불가사의한 일이라고 외신은 전하고 있지만 이는 한국스포츠가 고급화 되었다는 증거이다. 이제 한국은 스포츠선진국이 되었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 고운 시선으로만 보지는 않는다. 여기서 나는 또 태클을 걸게 된다.

김연아!

나는 김연아 경기를 잘 보지 않는다. 별로 재미가 없다. 경기를 보면서 내가 느끼는 것은 발레와는 다른 느낌이다. 몸에 달라붙는 복장은 비슷하지만 발레를 보면서 느끼는 클래식한 느낌과는 다르게 젊은 여가수가 등이 깊게 파진 옷과 빤쓰 길이만한 치마를 입고서 배꼽을 내놓고 춤추면서, 노래로 승부하지 않고 몸으로 승부하는 밤무대 여가수 같은 느낌을 받는다. 어린 여자 아이가 남성을 뇌쇄시킬 것은 요염한 눈빛으로 쏘아보는 것도 마음에 안든다. 무슨 에로영화를 보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뭐냐? 본드걸이란 무엇인가? 스파이 옆에서 엉덩이 흔드는 여자가 아니고 무엇이냐? 왜일까? 나 혼자만 이런 생각을 하나? 내가 딸이 있다면 저런 운동을 시킬까? 여성에게 섹시하다고 말하면 성희롱이라고 화내는 세상이 아니라고 한다. 아내는 나보고 고루하다고 말한다. 

나는 정말 못말리는 꼴통인가?

그 김연아가 나를 더욱 식상하게 만드는 것은 어느 날 그가 인터뷰하는 것을 보고 난 후이다.

“ 이번에는 시합을 앞두고 연습을 열심히 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온것 같아요.”

그의 인터뷰는 같아요의 연속이다. 인터뷰 할때마다 보았는데 늘 ‘같아요’의 연속이다.

운동만 전념한 그에게 좋은 언어까지 주문하는 것은 무리이다. 그러나 가뜩이나 에로틱한 그의 경기를 못마땅하게 보고 있는 나에게 같아요 홍수까지 퍼부으니 내 심사가 또 뒤틀리는 것이다. 김선수의 잘못만은 아니다. 우리 모두가 특히 가르치는 사람들의 깊은 반성이 필요하다.

현대사회는 복잡하다. 어떤 한 가지 이론으로 설명되지지 않고, 어떤 단순한 방법으로 해결되지도 않는다. 그러나 갈브레이드 교수가 말한 불확실성의 시대란 해결할 수 없는 혼돈의 시대에서 빠져 죽으라는 것이 아니라 아무리 현실이 불확실하다고 해도, 현실을 직시하면서 두려움 없이 문제 해결에 힘쓰고 결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한 것이다.

제발 ‘같아요’ 쓰지 말자.

모르면 그냥 말하지 말자.

자기 생각을 확실하게 갖자.

줏대를 세우자!

추신 : 김연아선수 미안해요. ‘같아요’ 조금 고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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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이제는 이해할 수 있다.

 



<민물 잡고기 매운탕>



<옛날 매운탕 맛이었다>


 


아버지는 또 화를 내신다.


그물을 수직으로 내려 치고, 바닥까지 훌터야 하는데


동작이 정확하지 않고, 그물 바닥이 뜬다는 것이다.


 


동짓달 바람은 매서웠다.


얼음물에 그물을 던지고 고기를 맨손으로 거두니


손이 떨어져 나가는 것처럼 시렸다.


 


소년은 손을 입에 넣었다.


물고기를 만진 비릿함이 역겨웠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다.


 


야! 기호야


너는 뭐가 춥다고 그러냐!


빨리 그물이나 던져!


 


…….


…….


 


이제는 이해할 수 있다.


그는 가장이었다.


식솔들에게 고기맛을 보여줘야 했다.


그런 가장은 추위가 스며들 틈을 내주지 않는다.


 


아버지!


영통시내에 좋은 민물매운탕집이 있는데


오늘 점심에 어떠신지요? 하여 셋이서 길을 나섰다.


 


아버지 맛이 어떻습니까?


음….좋구나! 오늘 좋은 식사를 했다.


 


어머니는 어떠세요?


오랜만에 정말 맛있게 먹었어 아범!


 


겨울날  잡고기 매운탕으로 효도 한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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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또 찔끔거렸다.


 


이은미 콘서트 포스터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공연이 끝나고 나니 벌써 어둠이 내렸다.



 


오늘도 선머슴 처럼


상고머리로 나올까 걱정하였다.


 


정 반대였다.


비대칭 펑크였지만 머리가 어느정도 길어서


다행히 여성스러웠다.


의상도 클래식하고 모던한 정장 차림이었다.


 


박수가 작다고 불평하는 건방짐도 있었지만


노래가 좋으니 상쇄 되었고 참을만 하였다.


 


2시간 45분 내내


그 흔한 무용수 하나 등장하지 않았고


주인공 역시


등파진 옷도 아니고


배꼽 역시  보이지 않아 좋았다.


 


왼손 엄지 손톱이 독특한 것을 보았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서 보았다.


 


연예인이 아닌


음악인이었다.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부를 때 역시 좋았고


아바의 팝송을 부를 때도 좋았다.


 


애인있어요를 부를 때


짝사랑하는 애절함에


나의 못말리는 서정은 또 찔끔거렸다.


 


오늘


 





.


.


.


 


콘서트를 다녀왔다.


 


정말 노래위를 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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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그가 눈치 챘는지는 알수 없다.



<타데스가 영덕중학교에서 다문화교육관련 수업을 하고 있는 모습>


 


영덕중학교는 다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외국인이 직접 학교에 와서 학생들에게 자기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이해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달에는 에티오피아 사람이 왔다.


교장실에서 1일 명예교사 위촉장을 주었다.


그의 이름은 타데스 안버빌, 32세, 두 아들의 아버지,


아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박사과정에 있는 사람이었다.


 


위촉장을 주면서 그에게 말했다.


에티오피아는 우리에게 은인의 나라입니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햇을 때 16개 나라가 전투병을 보내 대한민국을 도와주었는데


오늘날 우리는 그 덕분에 우리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누리고 있다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나는 그 말을 하면서 에티오피아 사람에게 너무 감사하여 목이 메여 말을 이어가기 어려웠다.


내가 목이메여 말을 이어가기 어려워 하는 것을 그가 눈치 챘는지는 알수 없다.


아마도 오늘날 그들이 가난한 나라여서 더욱 목이 메였나 보다.


참전 16개국이 오늘날 그런대로 다 잘살고 있지만 유독 에티오피아는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


 


그리고 한국전쟁에서 꽃다운 젊음을 바친 121명의 에티오피아 병사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하자


그는 매우 놀라며 감사해하였다. 나는 당연히 할 이야기를 했는데 그는 매우 감격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내가 6년 전부터 후원해오고 있는


에티오피아 어린이 타켈레 트세아이의 사진을 보여주었더니 무척 놀라워하였다.


 


사실 에티오피아는 요즈음 사하라 사막이 넓어지는 사헬죤 지역에 가까워


가뭄으로 농경지가 파괴되어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 우리가 도와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나도 어린 시절 미국에서 보내주는 옥수수 죽을 먹으며 자랐다.


학교에 빈 도시락을 가지고 등교하고 점심시간이면 학교에서 끓여주는 옥수수 죽을 도시락에


받아먹었다. 그 옥수수 향을 지금도 잊지 않고 있다. 몇해전 시장에서 옥수수를 사다가 믹서에 갈아서


가루를 낸 다음 죽을 쑤웠는데 옛날 맛이 나지 않았다.


이제는 우리가 다른 나라를 도와줄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담당 선생님이 묻지도 않았는데


내게 말했다. 1년 동안 우리학교에 와서 교육을 해준 사람 중에서 제일 열심히 교육했다고…..


 


그가 교육이 끝난 후 며칠 뒤에 다문화 교육 담당교사에게 메일을 보내면서


교장 이야기를 했단다. 여기에 옮겨본다.


 


This is Tadesse.


I am really amazed by the principal really touched my heart.


He is really a very good person and I will never for get him.


Please on behalf of me thank him very much.


 


TADESSE ANBERBIR(Ph. D Student)


 


 


아래 사진은 6년 전부터 내가 후원하고 있는 에티오피아 어린이 타켈레 트세아이!


1년에 한번씩 사진을 보내오는데 사진을 자세히 보면 덩치보다 훨씬 큰 옷을 입고 있다.


소매를 걷어서 흘러내리지 않게 팔을 옆구리에 붙여 옷을 붙들고 있으며 치마도 너무 길다.


어른 옷을 입히고 나무 밑에서 갑자기 찍은 부자연 스러운 모습이 느껴진다.


 


그러나 검은 눈이 매우 예쁜 소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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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프라이버시를 위해 흐리게 올렸다.

 



편지 겉면……


 


 



편지 내용은 본인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해상도를 낮추어 흐리게 올렸다.


 



<교장실에서 학생과 차를 마셔보기는 처음이다. >


 


 


아침에 출근해보니 책상에 학생이 보낸 편지가 놓여 있었다.


 


예쁜 편지지에 아주 정갈하게 써내려간 글씨도 예뻤고, 예를 갖추고 있었다.


 


내용인즉 교실이 너무 추우니 난방을 자주 틀어달라는 것이었다.


 


학생을 교장실로 불렀다.


 


상상을 초월할 만큼 귀엽고, 기품이 있는 학생이었다.


 


어린 학생이었지만 나름대로 쌓인 내공이 보였고, 가정에서 귀하게 키운 학생이란 느낌이 들었다.


 


따뜻한 둥글레 차를 대접하였다.


 


조선우야! 조금 어려운 이야기를 하겠다.


 


지금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는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열린고 있단다.


 


이명박 대통령도  참석한단다. 총회에는 세계 100여 개국 정상들이 참여해


 


지구온난화 문제를 논의한다. 세계는 지구를 살릴 마지막 기회라고 말하고 있단다.


 


코펜하겐 총회는 2012년 만료되는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새로운 기후변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국제협상의 완료 기한이다. 2007년12월 각국은 발리로드맵을 통해 이같이 약속했다.



그러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놓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입장차가 커 사실상 이번 회의에서는


 


최종 타결은 불가능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리고 선우야!


 


우리나라의 수력발전 비율이 얼마나 될것 같니?


 


20% 쯤 되지 않을 까요?


 


아니란다. 수력의 비율은 5% 정도야 나머지는 원자력과 화력발전이란다.


 


그리고 우리가 전기를 덜 쓰면 발전소의 컴퓨터에서 그만큼 석유가 덜 들어간단다.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여서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것은 지식인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의무란다.


 


그리고 가정에서 처럼 메리아스 바람으로 다닐만큼 학교의 난방을 높일수는 없단다.


 


교장선생님은 올 겨울 들어서 아직 한번도 교장실의 난방을 틀어본 적이 없단다.


 


혼자 사무실에 있으면 어떤 때는 추운 때도 있단다.


 


그러나 너희들 보고 교장선생님 만큼 참으라는 것은 아니다. 너희들의 건강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나는 매일 아침 출근하면서 화단의 온도계를 본단다.


 


오늘 아침 08:00에 화단 온도계는 영상 9도 였다.


 


지금 교장실의 실내온도계를 보렴! 몇 도냐?


 


17.5도 입니다.


 


음….인간이 생활하는 가장 최적의 온도가 18도 란다. 이 정도면 난방을 틀지 않아도 되는 기온이다.


 


조선우야! 어찌 되었건 교장선생님에게 편지를 쓴 너의 용기가 훌륭하고 아름답기까지 하구나!


 


내가 너의 용기에 화답하기 위해 약속을 하나 하겠다.


 


교장선생님 판단에 난방을 틀을 필요 없다고 생각되어 틀지 않은 날이라 해도


 


조선우가 나에게 살며시 와서 추우니 틀어달라고 요청하면 틀어주겠다.


 


이제 되었니? 자  둥글레 차를 마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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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제 몫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아들에게서 우편물이 왔다.

열어보니 MIT대학원 2010년 학생모집 선전용 책자가 들어있었다.

페이지를 열어보니 세상에! 1 페이지 첫장에 아들의 얼굴이 나왔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얼마전에 전화 통화하는 도중에

아들이 자기 사진이 어디에 나왔다고 말한 것이 생각났다.

아들은 자기 얼굴이 책자에 실리는 것도 알지 못했다고 했다.

아들이 제몫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하여튼 기분 좋은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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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너무 분하여 한이 맺혔다!

닥스 손수건을 놓고 canon 카메라로 찍었다. ㅎㅎㅎ~

사진이 뿌옇게 나온것은 물이 끓고 있으며 잘 익고 있는 중이다. ㅋㅋㅋ ㅎㅎ~

익었다! 캬오~ ㅎㅎㅎ~

어린 시절에 동네 어른들은 말씀하셨다.

사내놈이 비둘기 알을 먹으면 안된다고…..

꿩은 20여개의 알을 낳는데 비하여 비둘기는 2개밖에 낳지 않는다.

그래서 사내가 비둘기 알을 먹으면 손이 귀해진다는 것이다.

즉 장가가서 아이를 낳지 못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비둘기 알을 발견하면 어른에게 가져오란다.

나도 비둘기 알을 발견하면 늘 어른에게 바쳤다.

그런데 내가 어른이 되어 알고 보니

늦은 가을에도 비둘기가 포란을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알이 부화하여 새끼가 이소한 것은 눈오기 직전이었다.

그렇다! 비둘기는 알을 2개 낳은 것은 사실이었으나 1년 내내 알을 낳고 새끼를 치니

시골에 늘어나는 것은 산비둘기다. 콩을 심어놓으면 파먹기 일수여서 농사를 망치기도 한다.

결국 어른들은 자기들이 비둘기 알을 독식하려고 아이들에게 알을 발견하면 가져오라고 한것이다.

어른들에게 속은 것이 너무 분하여 한이 맺혔다.

지난번에 산에 올랐다가 비둘기 알을 발견하였다. 드디어 기회가 왔다.

높은 나무였는데 꼭대기 까지 올라가 알을 바지주머니에 넣고 내려왔는데 아뿔싸!~

바지 주머니 안에서 알이 터졌다. 옷만 버렸다. 다시 산을 오르면서 비둘기 알을 찾았다.

이번에는 더 높은 나무였다. 끝까지 올라가 알을 꺼냈다.

그리고 이번에는 장갑을 벗어서 알을 싸서 위옷 주머니에 넣었다.

집에 가지고 와서 부르스타를 켜고 삶았다. ㅎㅎㅎ

먹어보니 약간 비릿한 냄새가 낫지만

야생이라 그런지 흰자가 달걀보다 더 쫄깃쫄깃하였으며 그런대로 맛이 좋았다.

나에게 자연보호가 어쩌니,  휴머니스트가 그럴수있느니 그런 소리 말아라.

나는 어른들에게 속아서 먹어보지도 못하고 수도 없이 비둘기 알을 바쳤다.

그리고 비둘기는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알을 낳아 번식력이 뛰어나고

요즈음 개체수가 늘어나 시골 농사를 망칠정도여서 좀 잡아도 아무 문제 없다 ㅋㅋㅋ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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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모금에 어려움도 있었을 것입니다.


오늘 서수원로타리클럽에서 우리 영덕중학교 특수학습 학생들을 위하여 약 1000만원 정도의 운동기구를 기증해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리기 위해 조촐한 증정식을 갖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20세기 초 우리나라가 국권을 찬탈당했을 때 나라를 찾기 위한 애국지사의 노력은 크게 3가지 방향이었습니다.


 


이승만은 힘으로 일본을 이기는 것은 매우 어려우니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부당한 침략을 널리 알리고 여론을 환기시켜 나라를 찾는 외교적인 노력으로 나라를 찾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명문 조지워싱턴대학에서 학사,  하버드대학에서 석사, 프린스턴 대학에서 석사 및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여러 대학에서 교수로 와달라는 제의를 받았으나 이를 거절하고 나라를 찾는 일에 일생을 보냅니다.


 


백범 김구선생은 어떻게 하는 나라의 힘을 길러 일본을 물리치려 하였습니다. 안중근, 이봉창 같은 의사가 그의 부하였습니다. 우리가 보면 김구는 민족의 지도자 였지만 일본에서 보면 김구는 테러리스트 였을 것입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백성을 교육시켜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무지몽매한 백성을 가르치는 것이 나라를 찾은 지름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을 알아야 국제사회에 나가서 주장을 할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리하여 도산은 학교를 세우고 교육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서수원로타리 클럽 회원들이 모두 부자는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돈을 들여 기부하는 일은 극히 드문 일이라고 들었습니다. 자금을 모으는데 어려움도 있었을 것이며 수고가 많으셨을 것입니다. 혹, 어려움이 있었다면 교육으로 나라를 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신 애국 선열의 뜻을 기억하시고 오늘 교육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것으로 마음의 위안을 삼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특수학급에는 지체장애학생들이 많습니다. 오늘 기증하신 운동기구는 특수학급 학생들의 운동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것입니다. 잘 쓰고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서수원로타리클럽 회원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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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精神

얼마 전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꼭 할 말이 있어서 국제전화를 걸었다.

요체는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아들에게 진지하게 말하였다.

돈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그저 먹고 살 수 있을 정도면 충분하다.

내 식구 먹고 살고, 해외여행 좀 다니고,

음악회 다니고, 부모님에게 용돈 좀 드리고,

그럴 정도면 충분하다.

 

요즈음 조선사와 고려사를 읽고 있다.

특히 조선이 세계역사상 단일왕조로는

제일 긴 51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나라인데

돈 많아서 유명한 사람은 조선 역사에 단, 한사람도 안 나온다.

( 글쎄, 당시는 자본주의 사회가 아니라서 그런가? 빌게이츠는 앞으로 역사에 길이길이 기억될까? )

(아닐 것이다. 그가 윈도우체제의 창시자이고, 기부금을 많이 낸 사람으로 기억되면 되었지 돈 많은 것으로기억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여튼 돈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인생이 방만해지고 번잡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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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Pareto principle

파레토 법칙 : 전체 결과의 80%가 전체 원인의 20%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가리킨다.

 

예를 들어, 20%의 고객이 백화점 전체 매출의 80%에 해당하는 만큼 쇼핑하는 현상을 설명할 때 이 용어를 사용한다. 2대 8법칙라고도 한다. 이탈리아 인구의 20%가 이탈리아 전체 부의 80%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 이탈리아의 빠레토의 이름에서 따왔다.

 

 파레토는 이 80%와 20% 사이의 상관관계를 다른 여러 분야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정원에서 생산된 콩의 80%는 전체 콩깍지의 20%에서 만들어졌다는 것 등이었다. 50의 노력으로 50의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하고 있는 우리의 사고는 아주 예외적으로만 현실에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20% 원인이 80%의 결과를 초래한다.

 

이 법칙은 일과 아웃풋 사이에서만 나타나는 법칙이 아니라, 인간사 모든 곳에서 적용된다. 재미있는 것은 빠레토가 관찰한 바에 의하면 개미들이 먹이를 운반할 때도 모두 일하는것 같지만 자세히 관찰하면 20%가 일하고 나머지는 공연히 왔다 갔다 하고 실제로는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빠레토는 다시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개미만 채집하여 어떻게 행동하는가를 관찰하였다. 처음에는 모두 일을 열심히 하더니 시간이 지나자 80%는 역시 일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재미있는 현상이다.

 

경기도에는 5만 명이 넘는 중,고등학교 교사가 있고, 250명의 장학사가 있으며 1000명의 중고등학교 교장이 있다. 파레토에 의하면 20%는 일을 열심히 하고 나머지는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말인데 나는 어느 쪽인가……혹, 나머지 80%는 아닌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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