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일상일기(천리안)

일상일기 (천리안 2001-2009)

♠일상 일기♠ 솔약국집 아들

엊그제 선산에있는 5층모전석탑이 너무 완벽하여 정이 가지 않는다는 글을 썼는데 우리 주변에 보면 너무 반듯하고 똑똑한 사람도 정이 안가는 수가 많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대개의 경우 으시대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니 더 정이 안간다. 그 반대의 경우 즉, 똑똑한 사람이 엉성하고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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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보지 말았어야했을 영화

          어제 아내에게 전화하여 적당한 영화표를 예매해놓으라고 했다.   퇴근해 보니 “해운대”   국산영화였다.   극장에 가서 첫 장면을 보고   보지 말아야했을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주연이 설경구이기 때문이다.   그는 부인과 이혼하고 송윤아와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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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메신져

<미국에 있는 아들하고 메신져를 했다>   anbindr님의 말:아빠가 병원 다녀오느라 이제야 봤구나,  벌써 일어났니? 아빠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물리치료 받으러 다니고 있단다. 엄마와 석영이도 병원에 다니고 있다. 석영이가 뒷좌석에 앉아서 제일 충격이 컸다.inyoung@mit.edu님의 말: 네 잘 치료받으세요. 프린터 삿어요.anbindr님의 말: 프린터? 음…없었나? 잘했다. inyoung@mit.edu님의 말: 네 아주싼 칼라레이져로 230불 정도 칼라레이져 중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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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nowadays

내가 근무하는 교육원 주변에 있는 요즈음의 식생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둥글레 산을 돌아 무릇을 캐고 접중화 싱아 뻐꾹채 범부채….중략(노천명의 시 고향 귀절)   노루오즘인가? 하고 들여다 보았더니 잎이 다르게 생겼다. 그렇다면 혹 무릇이 아닐까 생각했다. 사무실에 와서 책을 뒤져 보니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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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어설프다

자동차를 몰고 경상북도 군위를 지나는데 지보사 라고 씌인 안내판이 있어 가던 길을 돌려 찾아갔다.   경북 군위군 군위읍 상곡리 280 에 위치한 신라의 의상대사 창건했다고 하는 절이었다.   대웅전 앞에 새로 만든 깨끗한 석등이 눈에 뛴다. 비록 새것이지만 제대로 만들었다는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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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이정도면 허세가 아니고 정성이다.

없이 살던 집에서 큰 돈을 벌어 부자가 되면 허세를 부리고 싶은 것이다.   직지사는 명색이 영남 제1 가람이라고 자칭하면서 절집만 컷지 문화적 내공은 빈곤하다.   여러번 소실되어 고쳐지은 것이 대부분이니 역사적 사료가 빈곤한 것이다.   이런 것을 보충이라도 하듯 직지사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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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너무 잘 생기면 정이 안간다^-^

      이번 여행에서 만난 탑 중에서 제일 완성도가 높은 것은 위 사진에서 보이는 국보 130호 선산 죽장동 5층 석탑이었다.   흠 잡을 데가 없었다. 통일신라의 탑이며 크기가 큰 (높이 10m) 탑이다. 모전석탑으로 정말 장중한 탑이었다.   멀리 선산까지 찾아온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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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어느 분이신가?

  경북 여행 중에 차를 몰고 김천 직지사에 갔다.   아도화상이 창건했다고 하는 1600년 이상된 고찰이지만 여러번 소실되어 지금은 모두 고쳐지은 건물 뿐이다.   직지사에 3개의 석탑이 있는데 모두 다른 곳에 있던 것을 옮겨온 것이어서 가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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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내 마음 나도 몰라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탑리리 1388-1번지…열심히 차를 몰아 도착하였다.   높은 언덕 위에 있어서 멀리서도 탑이 보였다. 국보77호 탑리5층석탑이다.  국보 77호로 손색이 없는 명품이었다.    봉감모전5층석탑은 수성암인데 이것은 단단한 화강암으로 만들었으니 더 힘들었을 것이다.  삼국의 통일기 무렵에 세워진 신라탑으로 족히 1400 년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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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아! 나의 우둔함은 끝이없다.

사진을 찍는 순간 하늘도 도와주었다. 정말 아름다운 탑이었다. 전탑에 대한 나의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장중하고 감동적인 탑이었다.     사방 1m 정도의 감실이 하나 있는데 화강암으로 이맛돌과 문기둥으로 짠 문틀을 조각하였다. 옛날에는 문을 달고 그안에 부처를 모셔놓았을 것이다. 누가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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