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한 일도 없는데 문학관련으로 수원시 문화예술 유공자상을 받게 되었다.
어제 팔달문화센터 강당에서 시상식이 있었다.
상은 받으려 애쓰면 나에게 오지 않는다. 그동안 공직 경험상 터득한 진리다. 어느날 우연히 상이 저절로 굴러와 내발에 부딪쳐서 상을 받게되는 것이다. 이번 경우도 그러했다. 수원예총회장, 수원문인협회장의 추천으로 뜻하지 않게 상을 받게 되었다.
그동안 문인단체에서 주는 상은 여러 번 받았지만 지자체로부터는 세 번 째 받는 상이다. 특히 수원시 문화상은 처음이다. 넥타이를 매지 않고 폴라티에 싱글양복차림으로 갔는데 시장님은 정말 수수한 차림으로 나오셨다. 청바지에 콤비 차림이었다.
별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도 하지 못했는데 이런 상을 받으니 그저 쑥쓰럽기도 하고 감사한 마음 뿐이다. 앞으로 더욱 정직한 글을 쓰라는 격려로 삼으려 한다. 역시 감사한 하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