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인사동 한정식 여자만에서 우리문학기림회 총회가 열렸다.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나는 집에서 결산서를 만들어 갔다. 지난 해보다 300만원 가량 자산이 늘어서 금년도 회비가 다 들어온다고 가정하면 잔고는 2300만원 정도 된다.

총회를 마치고 찻집을 찾아 나오는 도중에 귀천을 보았다. 천상병 시인을 생전에 보지는 못했고 그의 부인이 찻집을 할 때 갔던 적이 있다. 지금은 그 부인도 세상을 떠나고 아마도 다른 사람이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내가 좁아서 들어가지  못하고 다른 찻집에서 마셨다.

우리문학기림회는 작고 문인의 문학비를 세워주는 모임으로 아주 뜻깊은 단체다. 여기의 일원이라는 점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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