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집에서 안쓰는 물건을 가져와 아나바다 시장을 열었다. 판매대금을 모두 이웃돕기에 쓰기로 하였다. 학부모님들도 학교축제에 먹거리 장터를 열어 재료비를 빼고 남은 돈을 합하였다. 우리 학교는 재작년 부터 월드비젼을 통해 이디오피아의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후손들이 살고 있는 코리아마을에 월드비젼을 통해서 기부금을 보냈다. 생각해보면 월드비젼은 북한의 남침 6.25전쟁 때 미국인 밥피어스 목사가 한국의 전쟁고아와 미망인들을 구호하기 위해 한국 따에서 만든 단체인데 이제는 우리나라가 월드비젼을 통해서 세계의 많은 나라를 돕는다니 얼마나 대견한 일인가! 학생회장단과 학부모임원단이 모여 모아진 돈을 어디에 쓸까 의논한 끝에 아주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 대한민국 정부가 초청한 이디오피아 청년 3명이 있다는 말을 듣고 그 3명에게 장학금으로 주기로 하였다. 하여 어제 그들을 학교로 초대하여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석하였는데 모두 좋은 일에 돈이 쓰여진다는 생각에 마음이 훈훈해졌다. 2004년 우리나라의 1인당 GNP는 약 $24000이며 북한은 $851, 이디오피아는 2011년 기준으로$ 381의 세계 최빈국이다. 이디오피아는 북한의 남침전쟁 때 군인을 보내준 16개 참전국의 하나이며 3518명의 전투병을 보냈고 253회 전투에 참가했으며 121명의 꽃다운 젊은이가 코리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이제는 우리가 돌려줄 때가 되었다. 은혜를 모르는 것은 금수다. 대한민국 정부가 학비를 댄다고 하지만 두명은 결혼을 하였고 가족과 함께 있어 생활비가 부족하다고 하며 고맙다고 Thank you! 를 연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