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근무하는 교육원 뒷산을 다 뒤져 찾아낸 머루! 머루! 머루!
내가 근무하는 교육원 뒷산을 다 뒤져서 찾아낸 다래! 다래! 다래!
가만히 보면 따라나서는 동료들도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눈치이다.
운동삼아서 일과 후에 뒷산으로 등산을 가자고 권유하였더니 서너명이 따라나섰다.
어짜피 저녁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고 등산이 몸에 좋으니 따라 나서는 것이다.
그러나 내 목적은 등산이 아니고
다래와 머루에 있다. 그러니 나는 산에 오르면서 등산로를 벗어나
나무숲을 헤치면서 어렵게 올라가고 동료들은 편한하게 등산로를 오른다.
내가 비정상인가?
나는 왜 머루와 다래를 발견하려 애쓰고 집착하는가?
지조를 지키기 위해서 깊은 산에 들어가 머루와 다래를 먹고 살았다는 충신들을 생각해서인가?
아니면 사라져가는 식생에 대한 사랑인가?
아니면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으로서 고향의 정서가 그리운것인가?
나도 잘 모르겠다.
다만 분명한 것은
나는 머루와 다래가 좋고,
그리고 그것을 발견하는 것이 기쁘고,
잘 보존하는 일에 신경을 쓴다.
남들은 하찮게 생각하는 일인데…..
내가 생각해도 나를 이해하기 어렵다……






















































![♠일상 일기♠ 현무[玄武]를 찾아가다.](https://anbindr.com/wp-content/uploads/2008/03/4a1a940945-150x150.jpg)
















![♠일상 일기♠ 현무[玄武] 가다](https://anbindr.com/wp-content/uploads/2008/02/5a2dd0ea42-150x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