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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보관물: 일상일기(천리안)
♠일상일기♠ 20 바퀴
05시에 일어나서 05:10까지 천천히 사과 한 개를 껍질 채 먹는다. 그리고 운동복을 입고 관사를 나와 마당에 내려서서 국민체조를 2회 실시한다. 그리고 교육원의 넓은 정원을 10바퀴 걷는다. 정원라운드는 운동장보다도 크다. 빨리 걷는 것도 아니고, 천천히 걷는 것도 아닌 그냥 평상적인 … 계속 읽기
♠일상일기♠ tomato
송기원 사장 아들이 이번 외교통상부 6급 공채에 합격하였다. 정말로 축하할 일이다. 남기완 교수에게서 전화가 왔다. 송기원 사장을 불러 한턱내라고 했단다. 부부동반으로 일박하면서 축하연을 갖기로 했단다. 충청도 아산온천에 모였다. 우리부부, 남기완교수부부, 솔로인 송기원 사장, 농사짓는 전학수 부부, 이렇게 7명이 모였다. … 계속 읽기
♠일상 일기♠ 잘 가시오
<김정일! 그는 그렇게 갔다> 금요일 수원에 도착하자 마자 조문을 갔다 성빈센트병원 영안실에 차려진 상가는 초라하기 그지 없었다. 내일 아침에 운구할 사람이 모자란다는 말을 듣고 아침 일찍 발인에 참가하였다. 여섯이 관을 들고 영구차에 싣는데 내가 맨 앞에서 들었다. 그는 … 계속 읽기
♠일상일기♠ 그가 갔다
갔다 그렇게 빨리 갔다 무엇이 그리 급했는지…… 정말 슬프다. 그렇게 갔다. 요즈음 주말마다 그의 병실에 갔었다. 엊그제 일요일 저녁에도 갔었다. 김정일! 올해 66세 그를 처음 만난것은 아마도 18년 전 쯤 이었을 것이다. 우리 집을 수리하면서 일꾼으로 … 계속 읽기
♠일상일기♠ 내가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줄 안다
어머니는 내가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줄 안다. 특히 교육원에서 고기를 못먹는 줄 알고 계신다. 우리나라는 이미 OECD 회원국이고, 중진국의 대열에 들은지 오래이다. 그런데도 어머니는 내가 제대로 먹지 못할까하여 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시다. 내가 집에 가는 날은 … 계속 읽기
♠일상일기♠ 소원(疏遠)
월요일 아침 05:30에 집을 나서서 금요일 저녁 08:30에 집에 도착한다. 1주에 4일은 교육원에서 자고 금, 토, 일 3일은 집에서 잔다. 집에서 식구들과 함께 밥먹는 횟수가 적어졌다. 왠지 소원해진 느낌이 들어 2주 연속 주말에 외식을 하였다. 아버지는 외식하자고 하면 … 계속 읽기
♠일상일기♠ 늠름하다
현무가 태어난지 7개월이 되었다. 생각은 아직 어리지만 키가 훌쩍 커서 덩치는 성견이 되었다. 한마리 날렵한 검은 표범을 연상케한다. 두 아들이 어렸을 때 검은 진돗개를 키우고 싶어했었다. 그 때 아들의 소원을 들어주지 못한것이 못내 아쉬워 조금 늦은 감이 있기는 하지만 지난 4월에 … 계속 읽기
♠일상일기♠ 시간과 세월
한 달 전이었든가? 어느 날 아내가 퇴근하면서 대문에서 나를 불렀다. 사진기 가지고 대문으로 나오랜다. 이 여름이 가기 전에 사진 한 방 찍고 싶다고 했다. 시간이 가고 세월이 가서 그런가?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시간에 서서 … 계속 읽기
♠일상일기♠ 일상일기
일요일 아침 10시…… 아래 층에서 부시시 일어나 2층으로 올라오는 둘째 아들의 얼굴이 심상치 않다. 무슨 일인가? 하는 말 어제 할머니가 귤을 3개 주셨는데 2개는 먹고 1개는 방바닦에 두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귤이 이불 밑에 들어가 터지면서 … 계속 읽기
♠일상일기♠ Sarah Brightman
재작년으로 기억된다. 오랜만에 아내와 함게 호사스런 나들이를 하였다. 조카 효림이가 쌀4가마니 값(놀래라!)에 해당하는 티켓 2장을 보내온것이다. 그 표를 가지고 오페라의 유령을 보기위해 서울예술의 전당에 갔었다. 당시 오리지날 캐스팅이었고, 외국에서 직접 셋트를 가져왔다고 했는데 음악도 감동적이었고 무대도 … 계속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