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편

무슨 이유 때문인지 태생적으로 위가 약한 나는  떡을 먹지 않는다. 설날 떡국도 먹지 않는다. 먹었다 하면 소화가 안되어 생목이 올라온다. 특히 가래떡이나 절편처럼 생고무 같은 식감을 갖고 있는 것은 멀리한다. 떡볶기도 먹지 않는다.

그런 내가 유일하게 먹는 떡은 증편이다. 술떡 또는 기지떡이라고 부른다. 속이 부드럽고 막걸리를 넣고 만든다는 것인데 그래서 그런지 소화가 잘 된다.

오늘 아침 탄수화물은 증편으로 했다. 나와 아내는 3개, 어머니는 2개를 드렸다.

증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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