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에게 자연은 같다. 함께 같이 한다.

 

이번에 내가 방문한 중국은 위도상으로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물론 중국은 영토가 넓어 다양한 기후가 있으나

특히 내가 방문한 상하이, 베이징, 태산, 곡부 등은 중국의 중북부 지방으로 경기도와 비슷한 위도여서 식생이 내가 사는 지역과 비슷하였다.

하긴 지질학적으로 아주 오랜 옛날에는 중국  우리나라 일본이 모두 붙어있었다고하니 식생이 비슷한것은 당연하지만 그래도 아는 풀과 나무를 만나면  아주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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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나무 꽃을 태산에서 보았다.

싸리빗자루 만드는 나무다. 어려서 많이 베어다 빗자루를 만들곤 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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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에 오르던 중 명아주를 보았다.

저걸 어려서부터 거름을 많이 주고 집중적으로 키우면 크게 자라는데

그것으로 만든 지팡이가 명아주지팡이라고 최고품으로 친다. 풀로 만든 지팡이니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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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의 가파른 계단 옆에서 여뀌를 보았는데 찧어서 즙을내어 물에 풀으면 붕어가 배를 드러내고 떠오른다 어려서 물고기 잡는데 사용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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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태산에서 본 달개비, 근접촬영을 했는데  사진 잘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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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제대학 구내에서 자귀나무가 꽃을 피운것을 보았다.

한국에서는 자귀나무는 6월에 모두 꽃을 피웠는데 여기는 철이 늦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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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부 시내에서 동백을 가로수 화단에 심은 것을 보았다.

 동백은 추운 날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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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에 오르면서 본 환삼덩굴이다.

어린 시절 소를 끌고 나가면 까칠까칠한 환삼덩굴을 잘 먹는 것을 보았다.

길을 지나가다 팔에 스치면 환삼덩굴의 까칠한 줄기에 피부가 붉게 까진다.

그런 풀을 소는 혀로 휙감아서 잘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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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인 나무, 부끄럼을 잘타는 나무….배롱나무를 동제대학에서 보았다.

한국이나 중국이나 배롱나무가 제철이다.

꽃을 피우는 기간이 길어서 목백일홍이라고도 부르는데 배롱나무라고 부르는것이 맞다.  

피우는 기간이 길어서 중국과 우리나라간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즈음 영덕중학교에 배롱나무가 10그루 정도 피었는데 너무나 아름답다.

나도 나중에 전원주택을 지으면 배롱나무를 꼭 심을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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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 입구에서 과일을 파는 가게를 찍었다.

사과, 복숭아, 토마토, 오이, 옥수수 등이 보인다.

한국에서도 지금은 복숭아가 제철이다. 곡부에서 복숭아를 사먹었는데 제철이라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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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제대학 정원에서 본 박태기나무이다.

봄철에 박태기나무 꽃은 정말 화려하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많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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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제대학 구내에서 권선고등학교 류포열교장선생님과 한컷!

류포열교장선생님은 영문학을 전공했으면서도 시인이다. 그의 시는 아름다운 서정을 바탕으로하면서도

시어가 아주 깊도 두텁다. 마치 베토벤의 음악을 듣는것같은 느낌이 온다.

뒤에 메타스퀘이아 와 능수버들이 보인다. 우리나라 가로수에 많이 심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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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영덕중학교 앞 야산에 올랐다가 이상한 야생화를 발견하였다. 산수국인가하고 들여다보았더니 달랐다.

모르는 야생화였다. 비교적 크기도 컷다.  이와 같은 것을 동제대학 구내에서 발견하고 카메라에 담았다.

이름을 모르니 더이상 언급할 내용도 없지만 똑같은 것을 중국에서 발견하였다. 찾아보아야겠다.

분명히 화단에서 귀하게 기르는 꽃은 아니다. 그런데 꽃이 크고 예쁘다.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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