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운 날이다. 현관 문설주에 걸어둔 온도계를 보니
아침 새벽기온은 영하 16도를 기록했다. 그래도 어머니를 모시고 정형외과에 가서 물리치료를 함께 받은 후
차를 몰아 세류동 버드내 복지관으로 향했다. 점심을 먹기 위해서다.
사실 2500원짜리 식사여서 별거아니지만 이상하게도 노인복지관에 가면 어머니와 안면이 있은 분을 서너명은 만나 반가워하시고
또 어머니가 직장생활이나 단체 생활을 해보신 적이 없기 때문에 그런지 많은 사람이 모여 함께 식사하는 곳에 모시고 가면
식사를 아주 맛있게 많이 하신다. 하여 오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차로 모시면 별 문제 없다는 생각으로 갔다.
복지관에 갈 때마다 주차가 걱정되는데 이상하게도 내가 어머니를 모시고 복지관에 가는 날이면 복지관 부근에 차를 댈 공간이 항상 있었다.
보행이 불편하시니 가능한 복지관 가까운 곳까지 차를 몰고 가는데 여지 없이 빈자리가 하나 있어서 신기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식권을 사고 엘리베이터로 3층 식당에 올라가면 어머니는 자원봉사자들이 식판에 음식을 떠다가 주고
나는 몸소 식사를 받으러 식판을 들고 나서야한다.
오늘 메뉴는
1. 돼지고기와 메추리알로 만든 장조림
2. 배추김치
3. 배추 백김치
4. 잔멸치 볶음
5. 쇠고기 무우국 이었다.
어머니가 ” 이거 나라에서 하는 거지?”라로 물어보신다.
그 물음에는 국가에 대한 신뢰가 그득하게 담겨있다.
나라에서 하니 2500원에 이렇게 좋은 식사를 주는 것이라 생각하신 것이다. 사실 그렇기도 하다.
문재인! 듣고 있냐? 국민이 나라에 바라는 것은 이런 것이다.
평양동계올림픽이나 열고, 헌법 개정안에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를 다른 말로 대체하여 이상하게 느끼게 하고
김정은의 술책에 넘어가 동계올림픽에 북한을 참여시켜 북한으로 하여금 핵을 운반할 ICBM을 완성할 시간을 벌게해주고
이 모든 결과로 대통령이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이런 것을 국민들이 걱정하는 것이다.
평창올림픽 개막식장에 태극기를 없애고, 여자아이스하기팀 선수들의 출전기회를 줄이고, KOR영문 약호를 내주고
개막식 사전 공연에 북한 태권도단을 끼워주고, 국정원직원이 현송월을 국빈급으로 경호하고, 한미연합 훈련을 연기,축소하고
미잠수함의 부산입항을 막고, 공군F35A출고행사에 국방장관 축하 메시지 전달을 보류하고, 참수작전이란 말을 입밖에 내지 못하게하고,
미국 국기를 불태울 때는 가만있던 경찰이 인공기 불태웠다고 수사하고, 북한에 가서 훈련할 아무 이유가 없는 스키선수들을 인권유린 논란이 있는 마식령스키장에 보내고,
태영호 전 북한 공사에게 올림픽 기간 동안에 활동을 자제하라고 하고 이제 도대체 무슨 짓거리냐!
문재인아! 네가 김정은의 환심을 사면 북한이 핵을 폐기하고 대화로 나올것이라고 기대하는 것 같은데 지난 20년을 돌이켜보면 이것이 모두 환상이라는 것을 삼척동자도 안다.
미국 CIA폼페이오국장은 북한 핵의 목표는 김정은 자신의 권력하에 한반도를 적화통일 하는 것이라고 말했듯이
북한 핵의 공격목표는 미국이 아니고 서울임을 모르겠니? 길가는 초딩에게 물어봐라! 그게 누구를 공격하기 위함인지
거기다가 김정은은 평창 올림픽 개회 전 날 평양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한다고 한다. 남침의 힌트를 그렇게 많이 주는데도 너는 국군을 줄인다고? 이런….참 딱하다!!!
문재인아! 제발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게 해줘라! 제천에 화재 났을 때 대통령이 달려간 것은 좀 우스운 일이다.
너는 국민 생활을 살피려는 쇼를 벌였는지 모르나 북한이 미사일 쏜 날 너는 휴가를 떠났었다.
제천 화재현장에 달려간 것을 탓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통령이 국가 전체의 모든 사고현장을 발로 뛸수는 없는 것이고
그건 대통령이 할 일도 아니다. 핵을 막는 것이 우선이라는 뜻이다. 뭐가 우선이고 뒤인지 똥과 된장을 구부하여라.
시진핑 만날 때와 트럼프 만날 때 말을 바꿔 미국 일간지에 국제사회에서 신뢰할 수 없는 사람으로 너는 이미 낙인 찍혔다.
오죽하면 네 인터넷에 떠도는 별명이 문00이냐! 정말 널 믿고 밤잠을 편히 잘 수가 없다.
문재인아 내 어머니는 노인복지관에서 주는 2500원짜리 밥 한 그릇을 보고 나라에 감사하였단다. 백성이 원하는 것은 이렇게 소박하다.
제발 마음 편히 국가에 감사하며 따뜻한 밥 먹게 해다오. 그리고 공산주의도 아닌 김일성주체주의의 위협에서 국민의 목숨을 지켜다오!!
문재인아 너를 보고 빨갱이라고 부른 사람도 있다, 그러나 네가 빨갱이는 아니지 않니? 그러니 의심받을 짓을 더 이상 하지 말고
자유민주주의체제 아래서 국민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해달라는 말이다.
문빠들이 미국 맨하탄 타임스퀘어광장에 문재인 대통령의 66회 생일을 축하합니다. 당신을 지킬것을 맹세합니다라는 광고판을 세웠다고 하던데
미국인들이 보면 웃는다. 민주주의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란다. 너는 트위터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두번다시 없을 특별한 생일이 되었다라고 답했다고 들었다.
안된다! 네가 스스로 권력화 되는 것을 경계해야된다. 자기 이름 앞에 경애하는으로 시작하여 수식어가 수십개 달린 사람이 누군지 알지?
그러니까 네가 의심을 받은거야. 스스로 조심하고 경계해야한다. 대통령일 수록 더 철저하게!!
노인 복지관은 자판기 커피도 200원이다.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