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의 61th생일 즉 환갑이다. 하여 경주에 다녀왔다.
마침 지난 달에 경주에 지진이 나서 호텔요금도 싸고 아침 식사도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하여 집사람이 예약하였다.
KTX열차를 타고 가니 시간도 절약되었고 모든 여행이 순조로웠다. 그동안 사실 여행이라면 다른 사람과 함께 가는 여행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같이 갈 성격도 아니고 하여 둘이만 여행을 다녀왔는데 둘이 하는 여행도 아주 의미가 있고 좋았다.
앞으로 둘이 세상을 오래 살아가야하는데 여행도 결국 둘이 주로 하게 될것을 생각하면 이번 여행이 좋은 길잡이가 되었다.
경주 지진 여파로 가는 곳마다 사람이 별로 없어 한적하고 좋았다. 불국사를 여러번 다녔지만 이번처럼 사람이 한적한 적은 처음이었다.
집사람도 아주 좋아하여 다행이었다. 감사하고 감사한 일이다. ^-^
신경주 역사
불국사 정문
교과서에도 나오는 불국사 사진 구도
화장실을 찾기 위해 불국사 뒷켠으로 갔더니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있었다.
나는 정돈된 조림지 보다 이런 자연림에 정이 간다. 아주 보기에 좋다.
우리가 묵은 더케이 호텔
예약을 했더니 귀빈 대접을 받았다.
집사람은 이런 것을 잘한다. 나는 그냥 따라 다닌다.
아침 조식이 공짜^-^
호텔 창문에서 밖의 풍경을 찍었다.
황룡사탑을 모방하여 지은 호텔이 보이고
멀리 경주 엑스포 건물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