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골절

며칠 계속된 장마에 드디어 비가 샌다.

44년 된 누옥에 비가 샌다. 오후에 비가 그쳐서 마당 잔디밭에 나가 기계로 잔디를 깎았다.

일을 마치고 집안에 들어오니 어렵쇼 전기가 나갔다.

비가 새는 것은 양동이를 받쳐두면 해결이 되지만 전기가 나간것은 정말 문제다

우선 냉장고에 들어있는 음식이 문제다.

그 때부터 이리 뛰고 저리 뛰어다니면서 전기를 점검하였다.

자연히 높은 곳에도 올라가게 되었다.

마음이 바빠서 급하게 내려오다가 기우뚱!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콘크리트 계단 튀어나온 모서리에 옆구리를 찍었다.

엄청나게 큰 죽음같은 고통이 밀려왔다.

내가 지르는 비명소리를 듣고 동네 사람들이 몰려왔고 119를 불렀다.


아주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처리를 받았고

이춘택정형와과로 옮겨 입원하였다.

4주~6주의 기간 가료를 해야한다고 의사는 말했다.

경기교육의 강호에 39년을 주유하면서 고수들을 만날 때마다

어떻게 가르치는 것이 올바른지에 대하여 겨루었다. 그런데 갈비뼈 3개 쯤 나가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하고 자위해본다.

그런데 정말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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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비뼈가 부러져 일탈한 모습이 보인다. 겹쳐있다. 다행이 단면이 단순하게 부러져 다른 장기를 찌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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