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회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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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집에서 어머니 모시고 수호, 주호네 식구들과 조촐하게 저녁 모임을 가졌다. 음식 값은 수호가 냈다>

1956년 10월 16일 생(음력)

11월 15일 화요일이 아내의 61회 생일이었다. 

아들과 며느리에게 가족 카톡방으로 연락하였다.

 How have you been?

Today is your mother ‘s  61th birthday.

It is a special birthday among birthdays.

아들에게서는 자기아들 사진만 보내오고 별 답이 없다. 이런 낭패가 있나!!

며느리에게서는 답이 왔다.

Hope you have a wonderful birthday,

Mother. Wish you good health and happiness for many years to come.

두 아들이 별도의 말이 없어서 내가 유도하기 위한 문자를 띄웠다.

혹시 이런 문자를 보면 어미에게 선물을 할까하는 기대로 띄웠는데 도통 말이 없다.

Yim songsoon! If you have a gift you want, please ask.

그래도 두 아들은 별로 반응을 보이지 않고

큰 아들은 Happy birthday to you. 이런 정도의 반응을 보이고

작은 아들은  다음 주 경주가는 비용을 지가 대서 그런지 축하한다는 메세지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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