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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려서 강변 넓은 풀밭에서 소와 둘이 있으면서 깊은 사유를 했다. 그 사유의 중심은 내가 죽는다는 사실이다. 유한한 인생은 넘을 수 없는 큰 바위처럼 내가 도저히 넘을 수 없는 벽이었다. 그러니 인생이 행복할리 없었다. 내가 죽는다는데 행복할 이유가 무엇인가 그런 … 계속 읽기
선생님들의 수고가 정말 많다. 마침 기말고사가 시작되는 날이어서 오전에 서둘러 학생 시험을 치르고 연수원을 빌려 교사 힐링캠프를 실시하였다. 좋은 학교란 어떤 것인가에 대하여 전문가의 강의를 들었으며 교육이란 무엇인가라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였다. 선생님들의 노고에 위안을 주기 위해 유명한 성악가를 … 계속 읽기
세종은 한글 창제를 비밀리에 했다. 명나라가 두려워서 였고 대신들의 반대가 우려되었다. 한자가 있는데 한글을 만드는 것은 사대의 예가 아니라고 최만리는 상소를 올렸다. 한글 창제의 뜻은 훈민정음에도 잘 나타나있다. 나랏말쌈이 중국과 달라 문자와로 서로 사맛디 아니할세 어린 백성이 니르고져 홀베이셔됴 … 계속 읽기
강원도 정동진 나들이를 하였다. 김학규교장, 지승환교장, 맹기호교장부부 이렇게 6명이 승합차를 렌트하여 김학규교장이 운전하고 강원도 정동진에 가서 1박하고 왔다. 아주 좋은 여행이었다. 김학규교장님이 운전하느라 정말 수고가 많으셨다. 정동진에서 레일바이크를 탔는데 보름 전에 예약해야한다고 해서 놀랐다. 나는 가서 돈만 … 계속 읽기
아버지 살아생전에 기르신 복숭아 나무가 있다. 나는 그 나무가 못마땅하였다. 우선 구부러진 수형이 마음에 들지 않고 벌레가 많이 껴서 기르기 힘들다. 농약도 뿌려야한다. 농약을 뿌리지 않으면 먹을 때까지 나무가 살지 못한다. 아마도 시장에 있는 예쁜 과일들은 그 중에서도 복숭아는 농약으로 … 계속 읽기
5일간 은퇴예정자 교육에 다녀왔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산하 천안상록호텔에서 5일간 머무르면서 은퇴이후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하여 교육받았다. 비교적 유익한 교육이었으며 시설도 좋고 음식도 좋았다. 처음 임용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퇴직이라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 그냥 퇴직하는 날까지 내 임무에 충실할 것이다. …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