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식 유감
-마가복음 제6장 41절-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
들에게 주어 사람들 앞에 놓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시매
다 배불리 먹고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떡을 먹은 남자가
오천 명이었더라.
오늘은 교회에서 성찬식이 있었다.
성찬식은 떡과 포도주를 먹음으로써 예수께서 십자가에 매달린 고통을 기억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함으로써 자신의 신앙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는 의식이다. 떡은 예수님
의 몸이요 포도주는 예수님의 피다. 그리고 예수님의 피는 결국 예수님의 말씀을 상징하는
하는 것이다.
수원성교회 성찬식은 1cm■1.5cm■2.5cm정도의 빵과 3cc 정도의 포도즙을 준다. 애들말로
정말 짜증난다! 아니 줄려면 빵 반 조각이라도 줘야지, 입에 넣기도 간지럽다. 꼭 먹어서 맛
이 아니라 요즈음 어딜 가도 먹는 것은 풍부한 세상인데 정말 왕 짜증이다!
나는 성찬떡이 내앞에 오면 슬쩍 두개를 집는다.
까짓것 2.5센치 밖에 되지 않으니 손가락으로 두개를 집어도
아무도 모른다. 그런데 두개 먹는 사람은 나 혼자일것이다.
그리고 두개 먹어도 입안에 들어온것 같지도 않다.
일요일은 아침도 안 먹고 교회 오는 사람도 많은데……
목사님한테 건의해야겠다. 시중에 있는 빵의 1/2 조각이라도
나누어 주십사 하고!!
위의 마가복음에서 말했듯이 예수님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을 먹이고 남
았다 했지 않는가!!!!!! 예수님은 배불리 먹이셨다!!!!!!!
어머니가 아프시다!!!!!! 정말 걱정이다. 아내에게 간병휴직을 말해봐야겠다.
어머니가 아프시다!! 간절히 기도하였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