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기♠ “저녁 외출”

연수원에서 수업을 마친 후

차를 몰고 집으로 오면서

아내를 생각하였다.

아내는 이번 여름 방학에

열흘간 스포츠 댄스를 배우더니

그 후는 집에서 빈둥거리며 지낸다.

그렇다고 아주 노는 것은 아닐테고

집안 일을 하면서 낮에는 책을 읽을것이다.

그렇지만 따분할것이다.

그러고 보니 해외여행을

해본지도 넘 오래되었다.

여행도 늙어서 하면 재미가 없다던데……

나는 연수를 받는다고 매일다니지만

긴긴 여름방학에 피서계획도 없으니

이사람이 얼마나 따분할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집으로 왔다.

사실 나는 저녁에도 바쁘다.

낮에 배운 강의 노트도 정리해야하고

14일에는 2차 시험이 있다

모레는 분임발표회가 있는데

내가 발표자로 선정되었으니

발표 연습도 해야한다.

그래도 밖에 나가기로 하였다

혹 아내가 스트레스라도

쌓였으면 어떻하나!

극장에나 갈까?

“부치지않은 편지님”이 보았다는

“라이터를 켜라”를 볼까?

혹 다른영화를 볼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영와프로의 선택권은

아내가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여튼 나가자고 말하자

아내는 현명한 여자이니

아마도 내 시험을 걱정하여

짐짓 나가지 말자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끌고 나가야겠다.

우선 베스킨 라빈스에 가서

아이스크림 하나 때리고!!

그 다음 극장으로!! 야호!!

시험은 뭐 어떻게 되겠지……

아래 그림은 대부도에서

고깃배를 타고 1사간거리에

있는 지도에도 안나오는

육도 라는 작은 섬입니다.

8가구 살고있었습니다.

1997년에 갔었습니다.

아주 그림같이 아름다운

섬이었는데요

다시가고 싶습니다.

이 글은 카테고리: 일상일기(천리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