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과 윤년, 윤달 , 양력(그레고리력)과 윤년, 윤달, 윤초

  음력과 양력, 윤년, 윤달, 윤일, 윤초 등 너무 복잡하여 여러가지 자료를 찿아 종합해보았다.

 

양력의 365일과 음력의 360일은 5일밖에 차이 나지 않으니,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이 차이는 상당히 크다. 더 정확하게 따져 보면 1삭망월(달이 처음 모습으로 돌아오는 시간)29.53일로, 음력의 일 년은 354.36일이다. 1태양년은 365.2422일이고 그러니까 일 년에 약 11일이 차이 난다. 3년만 지나도 한 달 이상 차이가 벌어진다. 16년이면 6개월가량 차이 나니까 계절까지 완전히 달라진다.

 

사람들이 그 차이를 줄이는 방법을 찾아냈다. 3년에 한 달 정도 차이가 나니까, 3년마다 음력에 한 달을 추가하면 된다. 그럼 같은 달이 두 번 있는 해가 생긴다. 실제로 작년에도 음력 9월이 두 번 있었다. 이렇게 추가되는 달을 윤달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 윤달을 넣더라도, 결국 또 차이가 벌어진다.

 

3년에 한 번씩 윤달을 넣어도 3일가량 차이 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그 차이가 더 벌어진다. 그래서 많은 학자가 연구한 끝에 19년에 7개월을 추가하는 ’197윤법을 만들었다. 19년에 7개월을 추가하면 전체 235달이 되는데, 여기에 1삭망월인 29.53일을 곱하면 ‘693919태양년과 같아진다. 

 

그레고리력은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태양일 체계이다.

 

신력(新曆)이라고도 하며, 1582년 교황 그레고리우스 13세가 율리우스력을 고쳐 시행을 선포한 것이다.

율리우스력으로 계산하면 1태양년은 365.25일이 된다. 이 달력은 4년마다 하루씩 ‘윤일'(閏日)을 넣어 달력과 계절이 일치하도록 했다. 측정할 때 생기는 약간의 오차로 인해(더 정확한 1태양년은 365일 5시간 48분 46초임) 100년마다 하루씩 늦어진다.

이렇게 늦어지는 날짜가 교황 그레고리우스 시대에 이르러 14일이나 되었으나, 교황은 그 당시에 3월 11일이었던 춘분을 AD 325년 니케아 공의회 시대의 춘분날짜인 3월 21일로 개정했다. 이 개정으로 1582년 10월 4일을 기점으로 달력의 날짜가 열흘씩 앞당겨져 10월 4일 다음날은 10월 15일이 되었다.

그레고리력이 율리우스력과 다른 점은 100으로 나누어지는 해[年] 중에서도 400으로 나누어지는 해가 아니면 윤년이 아니라는 것이다. 예로 1600년, 2000년은 윤년이다. 또한 4,000으로 나누어지는 해는 윤년이 아니고 평년이 되도록 만들어져 있어 2만 년 만에 하루 정도 오차가 생길 만큼 정확하다.

이 그레고리력은 그뒤 1년 만에 이탈리아의 소국가, 포르투갈, 스페인 그리고 가톨릭을 믿는 독일의 소국가에서 사용되었으며 점차 다른 국가들도 사용하기 시작했다. 즉 1699년에는 신교를 믿는 독일의 소국가, 1752년에는 영국과 그 식민지, 1753년에는 스웨덴, 1873년에는 일본, 1912년에는 중국, 1918년에는 소련 그리고 1923년에는 그리스에서 그레고리력을 채택했다.

 

양력의 경우 실제 1태양년은 365.2422일인데, 우리가 쓰는 달력은 일 년에 365일이다. 아무리 소수점 차이일지라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 차이가 벌어진다.

 

그래서 양력에서는 4년에 한 번씩 2월에 하루(윤일)를 더 넣는다. 그래서 2월은 원래 28일까지 있지만, 4년에 한 번씩 2월이 29일인 해가 돌아온다. 이렇게 2월이 29일인 해를 윤년이라고 부른다. 이 방법을 쓰면, 실제 태양년과 400년에 3일 정도 차이밖에 생기지 않는다. 우리가 쓰는 양력(그레고리력)은 이런 오차까지 최대한 줄이기 위해 100으로 나누어떨어지는 해는 윤년으로 하지 않지만, 그중에서 400으로 나누어떨어지는 해는 윤년으로 한다. 이렇게 하면 오차를 수천 년에 하루 정도로 줄일 수 있다.

 

윤년, 윤달, 윤일 외에도 윤초란 말이 있다. 윤초는 무엇을 의미하고, 어떻게 사용되고 있을까?

 

해설: 밤낮의 변화는 지구 자전에 의해 생기므로, 하루 24시간은 지구의 자전 속도에 의해 결정돼요. 그런데 실제 지구의 자전 속도는 일정하지 않습니다. 미세한 차이이긴 하지만, 더 빠르거나 느리게 도는 시기가 있다. 그렇다 보니 늘 일정하게 움직이는 시계의 시간과 차이가 발생한다. 원자시계를 이용해 세계 시각을 측정하는 협정세계시(UTC)’는 지구 자전 속도에 따른 실제 시간과의 오차를 줄이기 위해 1초를 추가하거나 빼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추가되거나 빠지는 초를 윤초라고 한다.

 

 

보충자료:

태양력은 봄.여름.가을.겨울의 계절의 변화를 바탕으로 하여 날짜를 정하는 책력이다. 계절의 한바퀴,바꾸어 말하면 춘분에서 다음 춘분까지의 길이는 평균하여서 365일 5시간 48분 46초이다.그때문에 일년을 365일로 정하여 두면 4년후에는 5시간 48분 46초의 4배, 즉 약 1일만큼의 날짜가 계절보다 앞서게 된다.예를들면 어느해의 춘분이 3월21일 오전2시이면 4년후에는 춘분이 3월22일 오전 1시가 되어 버린다.이 날짜의 빠름은 본래대로 되돌리기 위하여 언제나 28일만에 있는 2월에 하루가 더 많은 29일을 4년마다 두었다.이 더해진 하루가 윤날이다.

 

윤날이 들어있는 해를 윤년,윤날이 없는 해를 평년이라 한다. 아득한 옛날 이집트에서 사용되고 있던 책력이나 다음에 나오는 윤리우스력,그레고리력은 태양력이다.기원전46년에 카이사르가 소시게네스라는 천문학자의 힘을 빌려 만든 율리우스력이라는 태양력은 4년에 1회씩 윤달을 둔 책력이다. 그러나 4년에 1회씩 윤년을 두었을 경우 오랜 세월이 지나면 이번에는 날짜가 계절보다 늦어진다. 그것은 5시간 48분 46초의 4배는 꼭 하루가 안되기 때문이다. 이 늦어지는 것을 없애기 위하여 서력 1582년에 로마 교황 그레고리우스 13세가 율리우스력을 고쳤다. 이것을 그레고리력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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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태양력을 만든 그레고리우스 13세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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