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인협회에 수필을 쓰는 김숙경선생님으로 부터 어제 수필집을 받았다.
저녁에 읽고 새벽 3시에 일어나 7시 50분까지 읽었다. 내용이 진솔하고 아름다워 단숨에 읽었다.
글을 읽어가면서 나하고 동질감을 느끼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사람 사는 세상이 다 그렇지 않은가!
어쩌면 이렇게 곱고 아름다운 성품이 길러졌을까 생각해보았다. 부모님의 영향이 컷을 것이고 여러 형제들과 어울어지면서
절제된 아름다움이 길러졌을 것이리라.
어려움을 자양분 삼아 갈무리한 사람만이 갖는 내공이 느껴졌다.
나도 따지고 보면 우울한 청소년기를 거친 사람으로써 동질감을 느꼈다.
詩人 원재훈의 말이 떠올랐다.
ㅇ착하다는 말을 정의하면서 “살아있기 때문에 인간이 마땅히 지불해야할 삶의 태도”라고 했다.
김숙경선생님은 매우 착한 분이시다. 좋은 글을 읽게 해준 김숙경선생님께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