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의 방문

신부님이 우리집에 오셨다. 아주 젊은 신부님 이다. 동네 같은 구역에 사는 신자들도 함께 오셨다. 어머니는 정신 좋으실 때 성당에 다니셨다. 지금은 치매로 인해 주일 날 내가 모시고 가려해도 성당에 나가는 것을 완전히 잊으셨다. 가지 않으려 하신다.

이런 사정을 성당에 알렸더니 신부님께서 한 달에 한 번 방문하시겠다고 하여 오늘 우리집에 오셨다. 감사하고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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