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igraphy

김경은 시인은 글씨를 잘 쓴다. 그의 손글씨 전시회에 다녀왔다.  그의 작품 중 일상이 늘 예술인 걸 이라는 작품이 눈에 띄었다. 변신의 작가 카프카는 우리에게 유일한 인생은 일상 뿐이다. 라는 유명한 말을 했다. 나는 그 말이 좋다!

일요일은 노치원이 쉬기 때문에 어머니를 어디 맡길 데가 없어 할 수 없이 모시고 다녀왔다. 치매에 걸린 어머니는 나를 오빠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어쩐 일인지 한글은 잊지 않으셨다. 전시장에 걸린 많은 글들을 아주 잘 읽으셨다. 감사한 일이다.

calligraphy는 원래 사전적으로는 달필, 필적 이런 말인데 요즈음 우리나라에서는  손 글씨를 이용하여 구현하는 시각 예술로 알려졌고 많은 사람들이 약간 흘림체로 한글을 손으로 멋지게 쓰는 경향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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