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 움막에 다래가 익었다. 내 개인적 생각이지만 나는 한국 산에 나는 야생 열매 중에서 최고의 맛은 다래와 개암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사람들은 다래와 개암이 익기도 전에 먹어보고 떫다고 말한다. 그러나 완전히 익은 뒤에 먹으면 떫은 맛이 전혀 없다. 다래가 익으면 단맛이 최고 절정에 이르고 개암은 향이 좋다. 개암을 영어로 헤이즐럿이라고 하는데 익은 개암을 깨물면 헤이즐럿 커피 향이 입안에 가득 하다.
올해 여주 움막 다래에 거름을 많이 했더니 정말 많이 달렸다. 아마도 1000개는 달린 듯 하다. 요즈음 개암이 익었다. 새도 와서 많이 먹는다. 어떻게 익은 것을 아는지 지난 주까지 전혀 안 먹더니 이번 주에 새들이 많이 온다. 다래는 익어도 싱싱한 녹색을 그대로 유지해서 더 기특하다.
다래!
백이 숙제가 먹었다는 마이태자가 먹었다는 그 다래! 정말 맛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