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겨울 그러니까 12월 15일 언 땅에서 수선화의 파란 싹이 손톱만한 크기로 싹을 내밀었다. 하도 신기해서 송곳으로 땅을 찔러보니 들어가지 않았다. 그야말로 동토였다. 그리고는 겨울 내니 아주 천천히 잎을 두뼘 높이까지 올리더니 3월 초에 꽃을 피웠다.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랴!
수선화의 꽃말은 자기애이다. 자기를 스스로 사랑하니 이런 추위에 꽃대를 올리는 것이다.30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아래 사진은 모나미볼펜 보다 조금 더 큰 아주 작은 아기수선화라고 불리는 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