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59: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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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니시라인 20미터 전입니다. 마지막 스퍼트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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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니시 라인 통과 후 김민성 선생님과 한컷! 김선생님은 5km에서 6km까지 함께 달려주었다. 6km지점에서 기록을 위해 앞서 나가라고 등을 떠밀었다.

스타트라인에서 찾지 못하여 주로에서 나를 찾느라 좋은 기록을 내지 못하셨다.  다행히 주로에서 만났고 그 후 스피드를 내서 56분에 들어오셨다. 역시 젊은 사람은 다르다. 부럽다!

 

문자로 연락이 왔다.

경기마라톤에서 알립니다! 맹기호님의 기록은 00:59:40.41/10km입니다.

원래 내 주종목은  마라톤 하프코스다(21.095km). 그러나 이번에는 연습부족으로  10km에 출전하였다.  

 

맨 앞에서 뛰었는데 수백명이 나를 추월해서 나갔고 내가 추월한 사람은  25명 정도였다.

8.5km지점에서 골반이 아파왔다. 참고 달렸다. 9km지점에서는 발등이 아파왔다.

몇 년 전부터 마라톤 코스에서 무릎이 아픈것이 아니고 골반과 발등이 아프다.

골인 1km를 남기고 스퍼트 할까 하는 생각을 했으니 꾹 참고 내 페이스대로 달렸다. 무리하게 달리면 끝나고 나서 여파가 너무 힘들다.

오후에 마라톤사무국에서 핸드폰에 기록을 알려왔다.

 00:59:40.41/10km 기록에 만족한다. 연습이 부족하여 좋은 기록은 기대하지 않았다.

60분 이내에 들어오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기록이 괞찮다.

휘니시 라인을 통과하고 나서 힘이 남았다. 가을에는 반드시 하프코스를 신청할것이다.

함께 뛴 선생님들과 격려하기 위해 나와주신 선생님들과 점심을 함께 했다.

 

이자리에 귀국을 앞둔 이디오피아의 타데세 부부가 나를 만나기 원하여 함께 자리했다.

타데세는 아주대학 컴퓨터 공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장래가 유망한 지식인으로

이디오피아를 돕은 일에 관여하는 과정에서 알게된 장래가 촉망되는 좋은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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