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촌중학교 축제를 열었다. 11월1-2일까지 였는데 첫날은 문화행사였고 둘째날은 체육대회를 열었다.
교장으로서 문화행사 위주의 행사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12과목의 교과서에서 클래식한 문화를 배운다.
그러나 교문을 나서면서 이어지는 호프집, 당구장, 노래방, 그리고 또 한집 건너 술집….
교문을 나서면서 교과서에서 배운 문화는 없다.
상촌중학교에서 10km 지나야 경기문화회관이 있고 또 더 지나야 청소년문화회관이 있을 뿐이다.
학교가 마지막 보루다!
학교에서 클래식 문화를 유지하지 않으면 누가 하나? 길가는 아저씨가 해주나 아니면 밤거리 술문화가 해주나?
하여 문화위주의 행사를 하기로 했다.
사회적 갈등이 생길 때 그것을 문화로 해결하는 사회가 선진사회다.
길거리에 미술관, 음악당, 책방, 도서관, 연극공연장 등의 건물이 어우러지고
그 사이사이에 음식점과 커피숍이 듬성듬성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교장의 간곡한 당부에도 장끼자랑에는 춤을 추는 무대가 대부분이었다.
그래도 아름다웠던 몇몇의 장면을 떠올리면
상촌오케스트라연주
상촌합창단연주
마술쇼
학급별창작부스활동
UCC창작대회
과학현상 체험활동
상촌보컬밴드연주
둘째날의 체육대회 등이다.
특히 기억나는 것은 문화공연 사회를 맡은 최기훈, 이남현, 김찬진 학생 , 그리고 여학생의 사회가 고급이었다.
사회자의 언어가 고급이었다. 역시 상촌중학교라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