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도저히 이기지 못하는 것

그러니까 작년에 있었던 일이다.

막걸리 먹고 필름이 끊겼다.

그날 알았다. 나에게 막걸리는 맞지 않다는 것을

그런데 막걸리에 내가 약하니 술을 적게 먹고 금방 취하려면 막걸리가 딱이다.

몇번 시험해 보았는데 틀림없다. 막걸리만 먹었다하면 금방 취한다. 알딸딸한 기분이 좋다.

정말 이상한것은 막걸리 한대접이면 내가 완전히 취한다는 사실이다.

막걸리의 알코올 도수는 6도다

그렇다면 맥주 5도 보다 쬐끔 높은 도수다.

소주보다는 훨씬 미치지 못한다.

그런데 맥주는 물론 소주보다도 더 쉽게 취한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다.

조금 먹고 취한 기분을 느끼는데는 막걸리가 최고다. 나에게는 정말 그렇다. 아마도 막걸리를 분해하는 효소가 나에게는 없나보다.

오늘 10킬로미터 마라톤 뛰고 막걸리 한잔 먹었다 기분 아주 좋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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