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모시고…

오늘은 석영이가 개업할 약국을 방문하는 날이다.

아침에 조금 고민하였다. 어머니를 모시고 갈까 말까 생각하다가 모시고 가기로 결정하였다.

더이상 말해 무엇하랴! 석영이를 어려서부터 길러주셨고 아껴주신 분이다.

사실 편도 100km의 거리를 왕복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뒷좌석에 앉아서 여러시간을 견뎌야한다.

혹시나 하여 여쭈어 보았다. 어머니 오늘 석영이 한테 가려하는데 복지관 가실래요? 석영이 한테 가실래요?

했더니 거침 없이 석영이 한테 가시겠다고 한다.


오창에 도착하여 약국을 보니 심난하다.

도시의 전면 도로가 아니고 뒷길에 있는 말하자면 이면도로다. 처방전이 없이 사러오는 이른바 매약은 없는 약국이다.

병원도 개업하지 않았다. 새로 생긴 병원 옆에 있는 약국이다. 병원이 잘된다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없겠으나

공원 옆에 있는 병원으로 주민들의 동선이 잘 다가오기 어려운 위치다.

병원에는 다양한 진료과가 갖추어졌다고 보기에는 아직 미진한 부분이 있어 보인다.

석영이는 개업 준비로 매우 피곤해보였다. 성공여부도 불투명하다.

석영이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 석영아 힘내라! 인생에는 평탄한 일만 오지 않는다. 인생무상! 그래도 헤쳐가거라!!^-^


해물닭찜을 먹었다. 음식은 맛이 좋았다^-^ 어머니도 아주 잘 드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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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내 2명이 운영하는 식당이었는데 종업원이 아주 친절하였다. 음식 맛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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