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보호수 100선이라는 책자의 표지를 장식한 느티나무가 있는데 바로 영통느티나무다! 수령 500년도 대단하거니와 수형이 아름다워 그 책의 표지화로 나와있다. 열흘 전 그 느티나무 아래서 단오제가 열렸다. 수원시장도 참석하여 잔을 올렸다. 수원시에서 느티나무 관련 詩를 써달라고 해서 보냈고 그날 느티나무 앞에 전시도 하였다.
나는 그 나무를 볼 때마다 나무를 살려 도시를 설계한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보냈다. 누군지 모르지만 영통 신도시를 설계하면서 느티나무 2그루를 살렸다. 그는 천재다! 나무에게 넓은 공간을 부여하여 주변의 시원한 그늘에서 많은 사람들이 철마다 좋은 시간을 보낸다.
열흘 전 그 나무 앞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세상에 어제 그 나무가 비바람에 쓰러졌다. 완전히 망가졌다. 세상에! 나도 그 나무도 한치 앞을 모른다. 인생도 그러하다……
열흘 전 내가 찍은 사진이다.
열흘 전 내가 찍은 사진이다.
자료에서 찾은 사진이다.
자료에서 찾은 사진이다.
이렇게 처참하게 무너졌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