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사제동행 독서토론으로 인문학적 소양 함양 

 

 

매탄고등학교 도서실에서 615일 저녁 7시부터 사제동행 독서토론회가 열렸다.

권지영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학생들은 2시간 동안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토론으로 선정된 도서는 김훈의 남한산성이다.

학생들은 청의 침략으로 남한산성으로 피신한 조선이 끝까지 싸워야 한다는 예조판서 김상헌과

항복하고 훗날을 기약해야한다는 이조판서 최명길의 주장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당시 국력으로 볼 때 조선이 항복하여 나라를 보전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는 주장이 우세하였으나

김상헌과 같은 충신이 있어 청태종도 조선을 함부로 하지 못했다는 주장도 있었다.

또한 우의정을 지내고 강화도 전투에서 장렬하게 전사한 김상헌의 형 김상용과 할아버지와 함께 전사한 14살의 손자 김수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겼다.

교사들은 소설 남한산성 중에서 인상적인 부분을 발췌하여 낭독하면서 소설가 김훈의 아름다운 문체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박연민학생은 독서토론을 하면서 인문학적 소양이 높아졌고 국토를 방위할 힘이 없으면 참혹한 역사를 갖게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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