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중미>

괭이부리말 1,2권을 읽었다.
역시 영덕중학교 학생 권장도서 목록에 있는 책이다.
교장이 당연히 읽어야 된다고 생각하여 읽었다.
훈훈한 정이 느껴지는 소설이었다.
갈곳없는 아이들을 데리고 사는 젊은 총각 영호가 마음에 들었다.
여기저기 마음에 드는 몇구절을 옮겨본다.
[ 동수는 자꾸만 목구멍을 넘어오는 어머니 생각을 국물과 함께 꿀꺽꿀꺽 삼켰다.
그리움 속에 잠기다 보면 뒤이어 원망과 미움이 따라온다.
그래서 동수는 그리움을 마음속 깊숙이 밀어 넣었다]
[ 명환아 너 빵 만드는 기술 배우는 건 어때? 내가 지난번에 고등학교 재입학 서류 가지러
중학교 갔었잖아 그 때 중3 때 담임선생님이 나보고 금세 그만둘 학교 가지 말구 기술이나 배워 보라고
그러더라 영세민 자녀들에게 공짜로 기술 가르쳐 주는 데가 있다던데, 미용, 제빵, 뭐 그런 기술 말야!
그거 어렵지 않을까? 어려워도 넌 할 수 있을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