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섭어라/ 맹기호
예비고사 학력고사에 이어 1993년부터 시작되었다는 수능
고물장수도 멈추고 비행기도 못 뜬다는 수능
주입식 암기식 시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로 풀어보면 학교 다닐 때 공부 꽤나 했다는 사람도
다학문적이며 복합적인 문제를 보고
이렇게 어려운 문제를 학생들이 제한 시간 내에 풀고
더구나 만점까지 맞는 학생들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는 수능
24년 째 해오면서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출제와 인쇄 배부과정에서 단 한번의 실수도 없었다는 수능
당일 아침 새벽에 전국 방방곡곡에 배부되는 과정을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벤치마킹하러 온다는 수능
미국의 SAT와 ACT를 모델로 했지만
그것들 보다 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측정하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평가도 나오는 수능
내둥 따뜻하다가도 그 날만 되면 동장군이 온다는 수능
단 한 칼에 인생이 결정된다는 수능
정말 무서운 수능














































